공부 땡땡이 친 날. 영화 국가대표를 보고 난 후 스포츠 119에 갈 계획이었는데

시간이 남아 교보문고에 들렀다 얼마전 개장한 광화문 광장으로 올라갔다.

가장 먼저 눈에 띤게 이순신장군 동상주변의 분수.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이순신장군님 이제는 좀 시원하실듯.

 

 

 

 

그리고 잠깐 주위를 둘러봤다. 낯익은 건물들이 많았다.

몇 년이 지나도 크게 변하지 않는 곳.

 

 

 

 

 

 

그리고 KT건물 여기도 꽤 오래 된걸로 기억하는데 본사인가? 그것까진 모르겠다.

KT 옆에 olleh가 추가 되어있다.

 

 

 

KT 건물 맞은편에 보니 세종문화회관이 보인다.

연주회, 연극하는 말 그대로 문화회관인데 난 한 번도 들어가보질 못했다.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보기만 하던 곳. 언젠가 한 번 들어가 볼 일이 생기겠지.

 

 

 

 

그리고 그 옆은 서울지방경찰청. 여긴 왜 찍었나 몰라.

여기도 가보고 싶은건가?

 

 

계속 걷다보니 갑자기 하늘이 조금씩 흐려진다.

비가 오는줄 알았으나 비는 오지 않았고, 일시적인 현상이더군.

 

 

 

그리고 알 수 없는 이상한 털복숭이 같은 놈이 하나 있었다.

이름이 해치라고 하는데 뭐 하는 놈인지.

혹시 이게 서울의 상징인가? 그건 모르겠네.

 

 

 

 

이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에 방향을 틀어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문화체육관광부 건물이 보인다. 참 유명하신분이 계신곳.

그리고 그 옆은 미국대사관이 있다. 미국이란 나라를 좋아하진 않지만

국익을 위해선 꼭 필요한 나라.

얼마전까지 여행가는데 대사관에서 인터뷴가 뭔가도 하고 참...

지네 나라 가서 돈쓰겠다는데... 어쨌든 잠시나마 씁쓸했다.

 

 

그리고 그 옆에 세종대왕 동상 1/10 축소모형이 있었다.

그리고 세종때 발명된 발명품들도 보였고,

며칠전 세종대왕 동상 제막식이 있었는데 참석하지 못한게 아쉽다.

나중에 한번 꼭 가봐야지.

 

 

 

이제 광화문 투어를 마치고 지하철은 타기 위해 지하로 갔다.

지하로 가니 지하철과 연결된 전시관이 있었다.

해치랑 뭐 여러가지 있었는데 걷다보니 땀도 많이 흘리고 힘이 들어

잠깐 구경하고 광화문 투어를 마치고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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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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