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99 PANINI FOOT 서정원
생년월일 : 1970년 12월 17일
포 지 션 : 윙포워드, 스트라이커
신 장 : 173cm
소속팀 : 안양LG(1992~1997)
RC스트라스부르(1997~1998)
수원 삼성(1999~2004)
SV잘츠부르크(2005)
SV리트(2006~2007)
등번호 : 11번, 14번
이베이에서 구한 서정원의 유럽시절 스티커.
우리나라에서 발매된 스티커가 있는데 30년 가까이 된 상황이라
우리나라에서 발매된 서정원의 스티커를 구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 당시도 구하기 힘들었고, 우리나라에 스티커를 온전히 가지고 있는 사람들 더더욱 없겠지.
유럽은 스티커를 오랜기간 모으는 사람이 많다보니
다행히 유럽에서 첫 발매된 서정원의 스티커를 구할 수 있었다.
오래된 스티커라 상태는 엉망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지 제법 나갔다.
스티커만 30유로 가까이 들었고, 배송비까지 하면 40유로에 육박했다.
이 때 서정원의 활약상은 스포츠뉴스로만 잠깐씩 볼 수 있던 시절이었다.
지금처럼 해외축구 중계가 활발한 것도 아니었고,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시절도 아니었다.
(심지어 우리집은 모뎀이었다.)
그렇게 골 소식을 자주 접하면서 유럽무대 성공을 예상했는데
그 다음 시즌 감독과의 불화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결국 국내로 유턴.
당시 K리그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지금까지도 화자되고 있는 유턴이었다.
잠깐 뛰고 다시 유럽으로 나갈 생각 이었다는데
부상으로 결국 유럽은 한참 지나중소리그인 오스트리아에 진출 오스트리아에서 맹활약 후 은퇴했다.
너무 어렵게 구한 스티커라 PSA에 등급을 맡길 생각도 있었는데
당시 PSA벌크 비용도 너무 비싼 때라
상태 안좋은 스티커를 보내는게 손해인 것 같아
젬민트 샵에서 케이싱만 신청했다.
케이싱 가격이 9,900원이라 PSA 벌크 등급비용의 1/3가격 수준.
요즘 PSA비용이 다시 낮아지기 시작한 것 같은데
깨서 다시 등급을 보내볼까 생각도 한다.
그런데 스티커 상태가 너무 안좋다. 그래서 고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