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여름 서교호텔(?)에서 나이키 판매 행사를 할 당시 운좋게 구입한 제품이다.

가격도 19,800원이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

딱 한벌 남아 있었는데 운 좋게 구입했다.

레풀은 구입을 하고 한동안 마킹을 구하지 못하고 있던 중

스포츠119에서 마킹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해 20번 이동국 마킹으로 레플을 완성.

 

 

왼쪽가슴에 태극기를 부착한 마지막 레플.

지금은 축구협회 엠블렘이 들어가고 오른팔쪽에 작은 태극기가 들어간다.

튼튼하게 붙어있어 망가질 염려는 없을듯.

 

 

나이키 스우쉬도 튼튼해보인다.

아! 나이키는 다른 제품도 튼튼하지.

 

 

사이즈는 95(M)

국대는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95(M), 100(L)로 표기되어 있다.)

구입할 당시 몸무게가 많이 나가던 시절이라 입을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지금은 딱 잘 맞는다. 그런데 입고 나갈 일이 별로 없다. 슬프네.

 

 

20번 이동국 마킹.

스포츠119에서 15,000원 비용을 들여 마킹을 했다.

스포츠119 초창기때 작업을 한거라 빨간색과 흰색 부분이 벌어지면서 틈이 보인다. 

 

 

 

옆에 보이는 코리아 탭.

98시즌 나이키 레플에는 이렇게 각국가의 텝이 있다.

 

 

사이즈 95.

폴리에스테르 100%.

거기다 비매품이다.

비매품을 19,800원에 구입 ㅎㅎㅎ

내년이면 구입한지 만으로 10년이 되지만 그동안 입을 기회가 별로 없어 상태가 정말 좋다.

마킹이 살짝 벌어진거 외에는 최상의 상태.

이 레플을 팔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팔지 않을 생각이다.

처분할 레플들은 이미 다 처분한 상태니까.

죽을때까지 보관하고 싶은데 그럴수 있겠지?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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