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3집 - 귀향

 

 

 

 

 

 

 

 

 

 

 

 

 

앨범명 : 김동률 3집 - 귀향

가 수 : 김동률

발매일 : 2001년 10월

배급사 : 대영에이브이

 

김동률2집이 2000년에 발매되었고, 그 음반을 구입하고 난 후

다음 음반은 언제나 나올까 기대 반, 걱정 반 이었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도 1년만에 3집이 나왔고, 구입을 안 할수가 없었지.

그때 한참 운전교육을 많이 나가던 때라 차 안에서 들을 만한 시기라

김동률의 음반 발매가 더욱 반가웠는지 모른다.

 

 

타이틀곡 : 2.다시 사랑한다 말 할까

작사:김동률 작곡:김동률

김동률 3집의 타이틀곡으로 타이틀곡 답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곡이다.

김동률표 발라드의 대표곡중 하나로 김동률이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알린곡이라고나 할까?

1,2집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지 못해서였는지

당시 주변 사람들은 전람회는 알아도 김동률은 잘 몰랐던 사람들도 많았으니까

(내 주변만 그런건가?)

이 노래를 들을때면 생각나는게 이 노래가 나왔을때

제대를 하면 만나서 다시 사랑한다 말 하고 싶은 여자가 있었는데

제대를 할 때쯤 다시 만난 그녀는 나만의 샹X이 되었다. ㅠㅠ

 

추천곡 : 1.사랑한다는 말

           3.하소연

           9.망각

         10.귀향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와 함께 가장 좋아했던 10번트랙의 귀향.

왜 앨범 제목을 귀향이라고 했는지 알 수 있었던 노래였다.

후속곡이라 할 수 있었던 1번 트랙의 살아한다는 말 또한 많은 인기를 얻었었고,

짝사랑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했던 곡 하소연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했었다.

9번트랙의 망각 또한 3집에서 추천곡에서 빠지면 섭섭할만큼 좋은 곡.

개인적인 앨범평가 : 9/10

다양한 시도를 했던 2집과 다르게 3집을 들으면

다시 김동률로 회귀한 느낌이 들었다.

김동률스런 음반이라고 해야할까?

2집이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이 기존 김동률 음악을 기대했던 나에게 거부감이 들었었다면

3집은 딱 듣자마자 김동률이구나 하는 느낌이 바로 들었을 정도로

가장 김동률스러운 음반이 아니었나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