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2집 - Tei II Ucupracacia

 

앨범명 : 테이 2집 - Tei II Ucupracacia

가 수 : 테이

발매일 : 2005년 2월

배급사 : EMI

 

 

2005년 봄 쯤이었나?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를 우연히 라디오로 듣고 그 노래에 꽂혀서

주구장창 이 노래만 들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엔 공부하던 시절이라 음반 구입도 큰맘(?)먹고 구입하던 때라

테이 2집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2004년에 발매됐던 1집이 인기를 얻었다고는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노래는 한 곡 밖에 없었고, 그래서 2집도 선뜻 구입을 하지 못한것 같다.

그렇게 몇년이 지나서 테이의 다른 노래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테이 2집이 좋다는

내용들을 검색할 수 있었고, 속는샘치고 한 번 구입해보자는 마음에 구입을 결심하게 됐다.

당시 전곡 음원을 접할 일이 없다보니 구입하기전 들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노래들이 좋아 아주 만족했던 기억이 난다.

 

 

수록곡

01.어떤 날

02.사랑은...하나다

03.녹(祿)

04.나에게 머물다

05.미안해요

06.마음으로 부르는 소리

07.나만의 너에게

08.잘지내고 계시죠

09.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10.기침

11.목요일을 기억하세요

12.아파도 슬퍼도

13.하얀 의자

14.아프게 희망하기(With 이루마)

 

타이틀곡 : 02.사랑은...하나다

작사 : 조은희 작곡 : 황세준

전형적인 발라드곡.

2004년 발매됐던 1집 타이틀하고 느낌의 곡이다.

신기하게도 후속곡보다 늦게 접한 타이틀곡이었다.

보통 타이틀곡을 먼저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테이 2집은 후속곡을 먼저 접하고 좋아했다.

'사랑은...하나다'도 물론 좋아했는데 후속곡 만큼은 아닌듯.

만약 이노래를 먼저 알았다면?

글쎄...

 

 

추천곡

02.사랑은...하나다

03.녹(祿)

05.미안해요

06.마음으로 부르는 소리

07.나만의 너에게

08.잘지내고 계시죠

09.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10.기침

14.아프게 희망하기(With 이루마)

 

가장 먼저 접한 곡이자 가장 좋아했던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다른 사람들도 타이틀곡보다 이 노래를 좋아한 사람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다.

사실 이 노래와 사랑은...하나다 외에는 아는곡 없이 구입을 했는데

좋아할만한 발라드곡이 너무 많아서 좋았다.

발라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녹(祿), 마음으로 부르는 소리, 잘지내고 계시죠 같은 곡을 좋아할듯.

이런 발라드곡은 추천.

앨범 구입하고 많이 들었던 노래들.

 

 

 

개인적인 음반평가 : 9/10

발라드 마니아를 위한 음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발라드곡이 너무 많아 행복할 정도.

중고 음반임에도 조금 비싸게(?) 구입을 했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구입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 생각해도 그때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 구입을 안 했다면 차일피일 미루거나 구입을 포기했을지도 모르니까.

(그런 음반들이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