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류승완
출연 : 임원희, 공효진, 박시연, 그리고 류승범
개봉일 : 2008.08.13
개인적 평점 : 7.5/10
짝패를 본 이후 류승완이라는 감독을 알게 됐을 정도로
감독들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
그 후 류승완 감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내가 재밌게 봤던 주먹이 운다를 제작한 감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찌마와 리 인터넷판도 류승완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큰 기대를 갖고 극장을 찾아가 영화를 보고 왔고,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인터넷으로 영화 평가를 보니 극과극의 평가를 받고 있더군.
화려한 액션이나 스토리는 없지만 웃으면서 극장을 나올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
외국어 한국어를 적절하게 믹스 해 웃음을 주었고, 자막으로 또 한 번 웃음.
내가 좋아하는 Steve barakatt의 연주곡 Rainbow bridge도 나와 너무 좋았다.
임원희의 콧물같이 유치한 장면들도 많았지만 그 유치함으로 웃을 수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