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 : 제주 유나이티드

연고지 : 제주특별자치도

경기장 : 제주월드컵경기장

창단 : 2006

주요성적 : -

 

 

2011시즌 성적 : 9

2012시즌 예상순위 : 5

 

 

감독 : 박경훈

주요선수 : 홍정호, 산토스, 오승범, 송진형, 권순형, 강수일

 

 

영입 : 송진형(투르), 권순형(강원), 호벨치(아바이), 송호영(경남), 마다스치(멜버른 하츠),

허재원(광주), 자일(복귀), 한용수(한양대), 진대성(전주대), 장정현(경희대)

이적 : 강민혁(경남), 김영신(상주), 김은중(강원), 김태민(강원), 김호준(상주), 배기종(경찰청), 이현호(성남)

 

 

 

2010 K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당시만 하더라도 2011시즌의 순위 추락은 예상하지 못했다. 2010시즌 팀을 이끌었던 구자철이 유럽으로 떠나면서 구자철의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박현범까지 시즌 중반 이적을 하면서 큰 타격을 받으며 리그9위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지난 시즌의 실패를 거울삼아 박경훈 감독은 미드필더 영입에 중점을 두었고, 프랑스에서 송진형을 데려왔고, 강원에서 좀처럼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한 권순형을 데려와 미드필더 라인을 강화했다. 이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선수 마다스치, 과거 박지성.이영표와 함께 PSV에서 활약한 호벨치를 영입해 탄탄한 스쿼드를 구성했다. 이번 시즌 강원으로 이적한 김은중, 군에 입대한 김호준, 배기종, 김영신등 다수 선수의 이적이 아쉽긴 하지만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제주도 바람이 거세게 일어날지도 모른다.

 

 

전력분석

감독(박경훈) : 2007년 대한민국에서 개최한 U17월드컵 대표팀의 감독. 이 대회에서 졸전은 거듭한 끝에 일찌감치 예선 탈락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고, 그 후 공부하는 지도자로 현장에 복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제주를 맡아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시즌 주력 선수들의 이적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이번 시즌 좋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여 다시 한번 제주 돌풍을 일으킬 완벽한 준비를 해놓은 상태다.

 

 

GK

제주의 아킬레스건. 지난 시즌까지 주전 GK로 활약하던 김호준이 군입대 하면서 큰 공백이 발생했다. F.A 대어GK가 없어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하는것도 힘이들었다. 지난 시즌 김호준의 백업으로 활약한 전태현과 경험많은 한동진에게 기대를 하고 있지만 김호준의 공백을 느끼게 되는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DF

팀의 유일한 국가대표이자 제주의 미래 홍정호와 이번 시즌 영입된 마다스치의 중앙 수비라인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강민혁의 이적이 아쉽긴 하지만 마디스치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박경훈 감독이 U17대표팀을 당시 활약했던 한양대 출신의 수비수 한용수를 드래프트로 데려왔다. 측면 수비수 라인도 최원권, 박진옥, 마철준등 수준급 선수들이 포진해있어 이번 시즌 제주의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MF

지난 시즌 내내 구자철과 박현범의 이적을 아쉬워 할 정도로 경기를 풀어줄 미드필더를 그리워했던 제주. 이번 시즌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박경훈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프랑스에서 날아온 송진형, 촉망받는 유망주로 강원에 입단했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던 권순형을 데려와 플레이 메이커 문제를 해결했다. 팀의 살림꾼 오승범이 건재해 중앙에서 팀의 궃은일을 맡이 해낼 것이다. 하지만 양준아,정경호등의 대기 멤버들이 있지만 전체적인 미드필더 선수층이 얇은편이라 장기 레이스에서 이들의 체력 관리가 제주 성적의 변수가 될 것이다.

 

FW

팀의 주장이자 주전 공격수였던 김은중이 떠났다.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배기종도 군에 입대한 상태. 이들을 대체하기 위해 브라질에서 호벨치를 데려왔고, 시즌 중반 향수병으로 고향에 갔다 돌아오지 않았던 자일이 복귀해 기존의 산토스와 브라인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산토스가 작년만큼만 해주고 이들이 대체자원으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지난 시즌과 같은 추락은 없을 것이다. 이들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 서동현과 강수일의 골 결정력이 높아진다면 금상첨화.

 

 

핵심선수 : 산토스

지난 시즌 김은중과 함께 제주의 공격을 이끌었던 에이스. 이번 시즌도 빠른돌파와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진영을 초토화 시킬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김은중 외에 이렇다할 파트너가 없었으나 이번 시즌 호벨치, 자일등 브라질 출신 선수들의 합류로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해 다시 한번 최고의 활약을 펼쳐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입선수 : 송진형

지난 시즌 내내 그리워했던 구자철의 대체자로 프랑스에서 데려온 공격형 미드필더. 어린 시절부터 촉망받는 미드필더로 주목받았으나 FC서울 시절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호주를 거쳐 프랑스 리그2 투르에 입단해 좋은 활약을 보였고, 박경훈 감독의 계속된 러브콜로 제주에 입단. 이번 시즌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할 전망이다. 빠른 패스 축구를 추구하는 박경훈 감독과 잘 맞을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돌풍의 중심이 될 것으로 구단과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신인선수 : 한용수

드래프트 1순위로 영입한 한양대 출신의 수비수. 박경훈감독이 맡았던 U17멤버였고, 지난해 올림픽대표팀에도 잠시 이름을 올렸던 유망한 중앙 수비수로 구단에서는 제2의 홍정호로 성장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시즌 홍정호의 대표팀 차출이 잦을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용수에게 자주 출장 기회가 생길 것이며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향후 제주의 주전 수비수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주.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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