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 : 상남 일화 천마

연고지 : 성남시

경기장 : 탄천종합운동장

창단 : 1989

 

 

                               

주요성적 : 리그우승 7(1993,1994,1995,2001,2002,2003,2006)

              F.A컵 우승 2(1999,2011)

             리그컵 우승 3(1992,2002,2004)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1996,2010)

             아프로클럽 챔피언십 우승 1(1996), 클럽월드컵 4(2010)

2011시즌 성적 : 10

2012시즌 예상순위 : 2

 

감독 : 신태용

주요선수 : 윤빛가람, 한상운, 사샤, 홍철, 김성환, 에벨톤, 에벨찡요, 이현호, 김성준

영입 : 윤빛가람(경남), 한상운(부산), 요반치치(파르티잔), 김성준(대전), 임종은(울산),

황재원(수원), 전현철(아주대), 김태유(용인대), 이재광(인천대), 박세영(동아대),

김현우(광운대), 견희재(고려대), 김영남(중앙대)

이적 : 라돈치치(수원), 조동건(수원), 김태윤(인천), 송호영(제주), 조재철(경남), 한그루(대전)

용현진(상주), 남궁웅(대전)

 

2010 AFC챔피언스리그 우승과 K리그 4위를 기록하며 신태용 매직을 보여주었으나 지난 시즌을 앞두고 주력 선수들의 대거 이적으로 인한 전력 약화로 리그 10위에 머물고 말았다. 선수 보강은 거의 없었고, 이적만 있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성적표 였는지도 모른다.

리그에서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AFC챔피언스리그 티켓까지 확보 구단의 지원을 받아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다시 한번 리그 상위권 진출과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린다.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고, 유이하게 드래프트 6순위까지 지명을 하면서 신인 선수들을 다수 영입.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F.A, 피스컵등 K리그 팀중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2012시즌을 준비했다. 이번 시즌 K리그 최고 명문팀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력분석

감독(신태용) :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재능있는 감독. 2009시즌 감독대행으로 성남의 지휘봉을 잡으며 리그 준우승 타이틀을 차지했고, 2010챔피언스리그 우승, 2011F.A컵 우승등 짧은 감독재임기간 동안 굵직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인정받았다. 팀 내에서도 신태용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 지난 시즌 주력 선수들의 대거 이적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선수들을 다수 영입해 다시 한번 리그 정상과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에 도전한다.

 

 

 

GK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역시 하강진 선발 출장이 예상. 좋은 신장과 능력을 갖춘 골키퍼지만 골키퍼로서는 아직 어린 나이다보니 종종 미숙한 플레이를 보여주곤 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 차츰 나아질것으로 예상되며, 경험적인 측면만 갖춰진다면 충분히 리그 정상급 GK로 성장할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부상이나 대표팀 차출이 없다면 성남의 골문은 하강진이 지킬 것이다.

 

DF

지난 시즌 성남의 발목을 잡았던 수비에서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했다. 수원에서 황재원을 데려왔고, 울산의 유망주 임종을 데려와 두터운 수비진을 구성해 고질적인 문제였던 수비수 부족 문제를 어느정도 해소했다. 하지만 황재원의 몸상태가 좋지않아 리그 초반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 윤영선, 임종은이 사샤의 파트너로서 얼마나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 시즌 초반 성적이 결정될 것이다. 중앙수비에는 어느정도 보강이 있었으나 측면수비수 보강은 조금 아쉬운 것이 사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박진포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홍철의 수비력이 향상되었기를 바랄 뿐이다. 좌우 풀백의 백업으로 활약하게 될 남궁웅이 부상에 시달리지 않는다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MF

조재철+20억으로 경남에서 윤빛가람을 데려왔다. 김두현 이후 국가대표급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에 성공한 성남은 윤빛가람의 볼배급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 윤빛가람 외에도 대전에서 대려온 김성준과 제주에서 영입한 이현호등 수준급 선수들의 영입으로 스쿼드를 강화했다. 기존 에벨톤을 비롯해 영입선수들 상당수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선수라 중원의 수비형 미드필더 김성환의 비중이 더욱 커진 상태. 김성환이 부상이나 대표팀 차출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다면 이를 대체할만한 선수가 없는 것이 성남으로서는 최대 불안 요소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FW

라돈치치, 조동건이 수원의 유니폼을 입었고, ‘옥새남궁도는 대전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들을 대체하기 위해 라데의 친조카 요반치치를 파르티잔에서 데려왔고, 지난 시즌 부산의 에이스 한상운을 데려와 공격력을 강화했다. 2년 주기설의 주인공 라돈치치를 떠나 보낸 것이 아쉽지만 구단에서는 요반치치가 라돈치치만큼 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으며 부산에서 영입한 한상운 또한 지난 시즌 이상의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에벨찡요와 강력한 공격라인을 구성, 10위였던 성남의 순위표를 올려 놓을 것이다.

 

 

 

핵심선수 : 김성환

2010챔피언스리그 당시 해외 선수들에게 보이지 심판의 눈에 보이지 않는 반칙을 선보이며 마법의 손’, ‘존슨 어택의 별명을 얻었던 김성환. 거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라는 인상이 짙었으나 지난시즌 세련미까지 더해지면서 성남의 중원에서 척추 역할을 하고 있는 팀의 주축선수.

그 어느 선수보다도 성남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임에 틀림없다. 팀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상대의 공격을 미리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김성환이 전 경기를 출장할 수 없는 만큼 김성환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영입선수 : 윤빛가람

K리그 입단전부터 이슈를 몰고 왔고, 성남과의 이적 과정에서도 많은 이슈를 만들었던 이슈 메이커. 본인은 레인저스행을 강력히 원했으나 레인저스의 현재 상황으로 본다면 레인저스 보다는 성남에 입단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번 시즌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이 예상되며 성남의 레전드 신태용 감독에게서 많은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면 또 한번의 성장이 예상되는 촉망받는 선수. 대표팀 차출과 올림픽 대표팀 선발로 인해 그의 공백이 예상되지만 성남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2012년은 윤빛가람의 해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신인선수 : 김영남

지난해 성남에서 우선지명했던 성남 유스 출신의 유망주. 지난해 중앙대에 입학시킨 후 1년만에 성남에 입단 시켰다. 벤치에 앉아 있는것보다는 대학에서 많은 경험을 얻는게 낫다고 판단해 1년동안 중앙대에서 뛰다 돌아온 선수로 당장 주전 확보는 어렵겠지만 재능있는 선수인 만큼 구단과 팬들 모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선수.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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