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리그 전력분석 - 대구 FC

 

 

 

 

 

 

 

 

 

 

 

 

 

 

 

 

팀명 : 대구FC

연고지 : 대구광역시

경기장 : 대구월드컵경기장

창단 : 2003년

주요성적 : -

 

 

 

 

2011시즌 성적 : 12위

2012시즌 예상순위 : 12위

 

감독 : 모아시르(브라질)

주요선수 : 유경렬, 송한복, 안상현, 이진호, 김기희

영입 : 이진호(울산), 레안드리뉴(아바이), 지넬손(아바이), 인준연(경남), 황순민(쇼난 벨마레),

조영훈(동국대), 박수창(경희대), 정안모(인천대)

이적 : 윤시호(서울), 백민철(경남)

 

 

지난 시즌 초반 상승세로 리그를 시작했으나 얇은 스쿼드를 극복하지 못하고 점점 하위권으로 추락하더니 신생팀 광주보다 더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나름 좋은 경기력으로 대구 서포터들의 지지를 받기도 한 이영진 감독을 대신해 브라질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 출신의 모아시르 감독을 영입. 팀에 브라질색을 입히기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 모아시르 감독 영입 후 지넬손과 레안드리뉴를 영입했고, 지난해 대구에서 활약한 마테우스까지 완전 이적 시키면서 외국인 선수도 전원 브라질 선수로 구성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리그에서 유일한 외국인 감독인 모아시르감독이 과연 대구 프런트가 원하는 상위권 리그 진출이라는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력분석

감독(모아시르) : 브라질 U20, U23대표팀 코치를 지낸 나름 브라질에서는 이름있는 코치 출신으로 이번시즌부터 대구를 지휘하게 됐다. 하지만 감독경험이 전무한 상황이며, 그동안 K리그에 부임했던 브라질 출신 감독들이 그렇듯이 리그 초반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그 중반이 지나야 모아시르 감독의 축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GK

지난 시즌 백민철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약한 박준혁이 있지만 백민철이 경남으로 떠난 상황. 백민철 만큼 경험많고, 든든한 GK 영입에 실패하면서 박준혁이 부상등으로 팀에서 이탈할 경우 확실한 대안을 만들어놓지 못했다.

 

DF

지난 시즌 울산에서 데려온 국가대표 출신의 중앙수비수 유경렬이 올 해에도 대구 최후방을 이끌것으로 보이며, 올림픽대표팀 수비수 김기희, 지난해 주전으로 활약한 이지남, 안재훈등이 다시 한번 대구의 수비를 책임진다. 이들과 함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동국대 출신의 조영훈이 전천후 수비수로 활약하며 주전들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MF

수비형 미드필더 송한복과 송창호는 이번 시즌에도 대구의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외에도 측면에서 활약할 브라질 듀오 레안드리뉴와 지넬손이 들어오면서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미드필더 라인을 완성했다. 특히 U20월드컵에서 ‘레안드로 리마’ 라는 이름으로 맹활약했던 레안드리뉴가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FW

울산의 아들 이진호를 데려와 공격력을 강화시켰다. 송제헌, 황일수등의 공격수들이 있었으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고, 이진호의 영입으로 공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핵심선수 : 유경렬

울산에 곽태휘, 강민수, 이재성등의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조금씩 주전확보에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결국 대구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대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 이번 시즌도 대구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어린 선수들을 리드하며 팀을 8강에 이끌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영입선수 : 레안드리뉴

2007캐나다 U20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주전으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로 세계축구를 이끌 유망주 40인에도 선발되기도 했던 유망주였다. 포르투에서 이렇다할 보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계속된 부진으로 예전만큼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대구의 유니폼을 입고 부활한다면 대구FC의 상위권 리그 진출과 화려한 브라질 축구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인선수 : 조영훈

대구의 드래프트 1순위 선수이자 전체 드래프트 1순위 선수. 우측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 모두 가능한 전천후 수비수로 올림픽팀에도 선발되었던 유망주다. 중앙수비를 전담하기에는 작은 신장이라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나 주전들의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를 보일 경우 팀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