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의 초등학교 생활중 단 3개월 다니고 졸업장을 받은 곳.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한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친구들과 축구, 야구를 하던 곳.
당시에 축구를 하다보면 넓은 운동장때문에 힘이 들었고,
학교 울타리를 넘겨야 홈런으로 인정해 아무도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기억이 있는곳이다.
그런 운동장이 지금은 왜 이렇게 작아 보이는지.
얼마 전 정보관이라는 것까지 생겨 이제 축구를 하기엔 불가능한 운동장이 되어버렸다.
추억이 있는 곳인데, 난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어 나갔는데.
내 후배들은 그런 추억을 만들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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