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 : 2005.06.01 ~ 2005.08.18 (KBS)
출연 : 엄태웅, 한지민, 고주원, 소이현
개인적 평점 : 9.5/10
인터넷으로 평이 아주 좋다는 이유만으로 본 드라마.
방송된지 4년이나 지난 드라마인데 이제서야 봤다.
이 드라마로 인해 엄태웅은 '엄포스'로 불리기 시작했다던데
그 별명에 걸맞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엄태웅이 쌍둥이로 나와 1인 2역을 맡았다. 말 그대로 부활해 복수를 하는 스토리.
스토리도 정말 훌륭했고, 연출도 좋았는데
당시 '내 이름은 김삼순'과 경쟁을 하다보니 시청률이 저조했다고 한다.
이런 드라마가 시청률이 안나오다니...
하긴 나도 그당시에 안 봤으니 할 말은 아니다.
굳이 흠을 잡자면 24부작으로 미니시리즈 치고는 너무(?) 길다는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