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 : 2009.07.13 ~ 2009.09.21 (후지TV)
출연 : 야마시타 토모히사, 키타가와 케이코, 아이부 사키, 킨지야 시호리,
미조바타 준페이, 이토 히데아키
개인적 평점 : 7.5/10
첫 회를 봤을때만 하더라도 제 2의 슬램덩크를 기대했었다.
하지만 회를 거급할수록 내 기대와는 점점 멀어져갔고,
결국 이 드라마의 장르는 스포츠가 아닌 멜로 라는걸 알게됐다.
그래도 일본 드라마 특유의 디테일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나오키의 유니폼 이라던지, 열쇠고리 같은것도 만들고,
농구팀도 실제 존재하는 팀은 아닌 것 같은데 마스코트도 만들고 상당히 정성을 들인 흔적들이 보인다.
얼마전 끝난 MBC의 맨땅에 헤딩과 많은 차이점이라고 해야하나?
맨땅에 헤딩은 기존 유니폼에 엠블렘 대충 만들고, 이미지도 서울을 연고로 하는 팀과 비슷하고,
실망스러운점이 많았는데 버저비트는 스토리 외적으로는 상당히 공을 들인 흔적이 보였다.
그래도 스토리가 너무 식상하다보니 아주 좋은 평가를 내리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