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 : 2003.07.01 ~ 2003.09.09 (후지TV)

연출 : 사토 유이치 극본 : 하시모토 히로시

출연 : 야마다 타카유키, 모리야마 미라이, 에이타, 이시가키 유마, 이시이 토모야

개인적 평점 : 9/10

 

2002년 우리나라에도 개봉한 영화 워터보이즈의 2년 후 이야기.

'세중사'의 드라마와 영화의 주인공이 동시에 출연한다.

여자출연자들은 예쁜 배우들이 안나온다.(적어도 내 관점에서는...)

코믹한 내용도 많고, 볼만한 장면도 많이 나온다.

그리고 옛 고교시절이 생각나게끔 만들기도 했고.

싱크로를 하겠다는 학생들과 반대를 하는 어른들.

나이를 먹은 지금 생각해보면 어른들의 반대도 조금 이해가 되기도 했다.

나도 친구들이랑 팀을 만들고, 여름에 있는 농구대회를 목표로 드라마의 학생들처럼 노력하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세상 살아가는데 도움도 안되는 일에 그렇게 매달렸나 생각도 해보기도 했다.

그때 열심히 공부안해서 지금 좀 그렇지만 그래도 추억할만한 기억은 있으니까.

드래곤 사쿠라를 공부의 신으로 리메이크를 하는 것보다

차라리 워터보이즈를 리메이크 했으면 어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긴 워터보이즈 스토리는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이랑 동떨어진 내용이니 힘들지도 모르지.

재미를 위해 본 드라마였는데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드라마였다.

그리고 드라마 OST도 정말 좋았다. 드라마 중간 중간 나오는 음악이랑 엔딩곡

힘들고 지칠때 들으면 조금 힘이나는 음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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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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