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이성한
출연 : 정우, 양기원, 권재현
개봉일 : 2009.11.26
개인적 평점 : 8.5/10
스페어를 만든 이성한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스페어를 보고난 후 이번에도 액션영화인가? 생각했지만 액션영화는 아니었다.
예전 고교시절을 생각나게 했던 영화.
영화에 나오는 학교가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와 많이 흡사해 옛 생각을 많이 나게 만들었다.
공감가는 내용이 너무 많다보니 두 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렸다.
90년대 후반 고등학교를 다닌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영화.
그리고 마지막 후회를 하는 모습 보면서 내 모습도 떠올랐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네티즌들도 높은 평가를 내린 영화였고,
이성한감독의 다음 작품을 기대한다. 다음 작품에도 비슷한 소재를 갖고 작품을 만드는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