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명 : 박정현 2집 - A Second Helping

가 수 : 박정현

발매일 : 1999년 4월

배 급 : DMR

 

 

역시나 구입한 음반은 아니고, 운좋게 얻은 음반시리즈중 하나.

박정현 2집을 건네받고 제일 먼저 들어온건 3번트랙의 편지할께요.

이 노래가 타이틀인줄 알고만 있었는데 앨범 받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몽중인이 타이틀이었다는...

그 외에도 아웃케이스와 사진집이 있는데 이건 달랑 케이스와 시디뿐.

게다가 케이스 안쪽은 이빨이 다 털린 상태라 시디도 고정이 안되는 상태.

공짜라 그러려니 하지만 명반이라 불리는 음반의 상태라 이렇다보니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그래도 뭐...공짜니깐 ㅜ.ㅜ

 

 

타이틀곡 : 1.夢中人(몽중인)

작사:윤종신 작곡:하림

윤종신과 하림이 만들어낸 곡.

구하기전까지 편지할께요만 듣다보니 이게 타이틀곡인지 몰랐다.

편지할께요가 너무 오래 머릿속에 남아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나의 타이틀곡 기피현상 때문인가?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것처럼 그렇게 좋다는 느낌은 사실 못받았다.

 

 

 

추천곡 : 3.편지할께요

           4.전야제

           7.친구처럼

           9.다신 없겠죠?

         10.이젠 돌려줄께

군대 가기전부터 좋아했던 편지할께요.

군대(?)때문에 좋아했던건 아니다. ㅎㅎ

1999년 초 컴퓨터 켜놓고 계속 틀어놓기도 했던 노래중 하나가 편지할께요 였으니까.

박정현2집 명반이라는 소문답게 좋은 노래들이 많았다.

전야제는 딱 들어보면 '윤종신'이 떠오르는 음악이었고,

숨은 명곡 친구처럼은 편지할께요 다음으로 좋아하는 곡이 되었다는.

그 외에도 '다신 없겠죠?' '이젠 돌려줄께'를 개인적으로 좋아했다.

그 외에 좋은곡 투성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노래를 추리고 추린 상태.

 

 

개인적인 앨범평가 : 9/10

이 음반이 발매되고 몇 년이 지나서야 구하게되었다.
편지할께요 밖에 모르던 내게 박정현의 다른 노래들을 알려준 아주 고마운 음반.
박정현 2집의 12곡을 다 듣고나면 그 시간동안 귀가 참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요즘은 이런 음반을 찾기란 힘든 시기라 예전 음반이 더욱 애착이 가는지 모르겠다.
공짜로 얻어서 땡큐였긴 했는데 음반의 상태를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
새로 구하려고 해도 중고로 시중에 나와있는 음반은 너무 고가라 엄두가 나질 않고,
재발매도 안되는 상황이라 듣는데 문제가 없으니 그냥 가지고 있어야 할 듯 싶다.
제발 음반 보관좀 잘 해서 넘겨라 이 망할 X야~(공짜로 받았는데도 이러고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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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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