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카메라 가방을 수령하기 위해 용산우체국건물을 방문했다.

건물 5층에 올라가서 옥션에서 구입한 가방을 방문수령한 후 찍은 우체국 건물.

 

 

특별히 살 물건은 없는데 이곳 저곳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용산투어를 시작했다.

4호선 신용산에서 용산전자상가로 향하려면 용산지하차도를 건너야 한다.

 

 

 

 

자하도를 나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 선인상가.

가장 좋은점은 좋은 중고품을 구하기 아주 좋다.

나도 예전에 여기에서 좋은 중고 컴퓨터 부품을 구입했는데 아직도 잘 쓰고 있다.

 

 

선인상가에서 위로 올라가면 보이는 곳 전자월드.

이곳은 이용해본적이 없고, 1층에 있는 국민은행정도만.

들어가본적도 없고, 전자상가 같지 않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자월드 반대편으로는 나진상가가 보이는데

이 곳은 컴퓨터 부품을 도매가로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성화되지 않던 시절. 저렴하게 컴퓨터를 판매하던 곳.

 

 

 

전자랜드쪽으로 이동을 하다가 도깨비 종합시장이 보였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아마도 내가 가장 많이 가던 곳이 아닌가 싶다.

초창기땐 이런 이름도 없었는데.

지하로 내려가면 공CD,DVD, 게임, 스피커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요즘은 인터넷 구매를 하다보니 이 곳 역시 기억속에서 잊혀졌다.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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