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상가를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보다가 전자랜드로 향했다.

전자랜드로 가려면 항상 건너는 횡단보도.

전단지 나눠주시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계셨는데 날이 추워서 인지 한 분도 보이질 않았다.

전단지 보면 컴퓨터 시세 같은것도 나와 있어 볼만한 것도 있던데.

 

 

 

전자랜드.

생각보다 상당히 크다. 영화관도 있고.

예전에 컴퓨터때문에 간적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비싼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일반전자제품은 모르겠는데 컴퓨터 관련 제품들은 좀 비쌌다.

 

 

원효상가 1층은 주로 통신기기 판매업체들이 많이 입주해있다.

예전 사무실에서 쓰던 전화기를 구입했던 곳.

이 간판과 똑같은 명함을 아직도 갖고 있다.

 

 

건물 명칭은 모르겠고, 1층에는 제일은행, 그리고 여러 A/S센터가 입점해있다.

주로 삼성전자 A/S/센터를 이용했는데.

인터넷이 없을땐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A/S센터를 찾기가 어려워

무조건 용산에 왔던 기억이 난다.

 

 

 

 

나진상가에 위치한 백마컴퓨터.

용산에서 가장 저렴한 집이라고 한다. 컴퓨터 품질도 좋은편.

사무실에서 쓰던 컴퓨터를 이곳에서 구입했는데

3년가까이 고장한번 나지 않아서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조만간 컴퓨터를 구입한다면 이곳에서 개인용으로 하나 구입할까 생각중.

 

 

나진상가까지 돌고 이제 터미널상가로 가는 중.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 그런지 차량이 적다.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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