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지원 조례안이 통과되고 난 후 부천FC가 프로화를 선언했다.

그리고 시민주 공모를 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식을 구입했다.

많이는 아니고, 아주 소량 구입.

과거 니포 축구, 윤정환이 뛰던 부천 축구를 재미있게 보던 입장에서 말이지.

2월말 주식구입대금을 입금하고, 2개월여만에 주주카드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었다.

등기가 아닌 빠른우편으로 와서 살짝 아쉬웠다. 분실의 위험이 있으니까.

하지만 등기로 보내는 비용도 만만치가 않아 이해했다. 

 

 

봉투를 뜯어보니 이렇게 딱 두가지가 들어 있었다.

 

 

주주 증명서.

부천FC1995대표이사의 직인이 찍혀 있고,

증서에는 내 이름과 주민번호, 주소, 주식수 금액등이 기재되어 있다.

주소를 사무실 주소로 했는데 집 주소로 할걸 그랬나?

그건 중요한건 아니니까.

 

 

다른 한장은 주주 카드가 들어 있었다.

주주 카드가 들어 있고, 티켓을 구입할 때 할인 혜택이 있다.

천원정도 할인을 해주더군.

 

 

내 주주카드.

티켓을 구입할때 주주카드를 함께 제시하면 천원 할인을 해준다.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아주 마음에 든다.

거리가 가장 가까운팀은 FC서울인데 개인적으로 FC서울은 좋아하질 않아서 경기장에 잘 가지 않는다.

좋아하는 포항 스틸러스가 있지만 포항은 너무 멀어서 포항 대신 부천 경기장을 자주 가기로 결정했다.

올해 2부리그 경기장 방문을 하니까 부천에 자주 가기는 힘들겠지만

내년에는 시즌권 구입할 생각이다.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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