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후 첫 유니폼은 뉴발란스 계약문제 때문에 뉴발란스에서 제작을 하지 못해

 

자체 제작 상품으로 출시를 했었다.

 

나름 디자인도 괜찮고, 여러가지로 호평을 받았는데

 

3~4개월 착용 후 바로 뉴발란스 제품으로 교체.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새 유니폼 출시로 논란이 좀 생기긴 했던 유니폼이다.

 

그리고 창단식 때부터 유니폼에 강조했던 표범무늬가 완전히 사라진 유니폼이 나와 표범 디자인은

 

없어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서울 이랜드의 메인 스폰서 NC몰.

 

이랜드 리테일과 5년간 140억원 가량의 K리그 최고수준의 메인 스폰 계약을 체결했다며

 

여기저기 홍보를 했는데 그렇게 따지면

 

전북현대 ,수원삼성, FC서울 같은 클래식 구단들의 스폰 금액이 더 큰거 아닌가?외부 스폰도 아니고,

 

이랜드 계열사인데 눈가리고 아웅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 들었다.

 

하반기부터 착용하게될 유니폼에 처음 적용된

 

뉴발란스 스폰. 프린팅이다.

 

 

서울 이랜드 엠블럼.

 

변화는 없고, 역시나 프린팅.

 

선수용이니 프린팅이 당연하겠지.

 

 

서울 이랜드의 서브(?)스폰서 켄싱턴 호텔.

 

역시 이곳도 이랜드 계열사.

 

이렇게 보면 이랜드 그룹에서 지원받는 금액이 절대적인듯.

 

외부 스폰은 없는것 같은데

 

서울 이랜드에서 말하는 자생은 불가능한 상황 아닌가?

 

K리그 패치는 이번에도 고무재질 같았다.

 

일반적인 프린팅 고무 재질보다는 조금 두꺼운 느낌.

 

렉스트라만큼은 아니지만 튼튼해 보였다.

 

 

이번에도 구입은 100사이즈.

 

목 뒤에 항상 빠지지 않고 새겨져 있는 표범.

 

 

마킹의 주인공은 26번 김창욱.

 

대학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아니라

 

무명 선수에 가깝다.

 

마틴 레니 감독은 대학 여러 경기를 참관하던 중 김창욱이 눈에 들어와 영입을 결심했다고 한다.

 

활동량은 좋고, 수비력도 괜찮은 편인데

 

횡패스만 죽어라 하고 있어 조금 답답한것도 사실이다.

 

 

유니폼 전면에 사라진 표범무늬.

 

대신 마킹에 표범무늬가 들어가 있다.

 

레터 각각 표범 무늬가 새겨져 있고, 넘버에도 물론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른다.

이건 유니폼 안쪽에 들어있는 내부탭.

 

 

가격은 99,000원.

 

기본킷 99,000원에 마킹, 패치는 모두 별도.

 

챌린지팀 유니폼 치고는 비싸게 판매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판매했는데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은 많이 버벅거려서 항의가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나도 무지 어리바리 했던걸로...

 

 

 

 

유니폼 구입 기념 선물로 제공된 카드지갑과 뱃지.

 

카드지금은 뉴발란스 덕후인 조카한테 줬는데 잔 쓰는지 모르겠다.

 

뱃지는 쓸 일지 없어 서랍행.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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