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에서 내려와 또 무작정 걷기를 시작.
무작정 큰 길을 따라 내려가니 청와대 가는 길에 도착했다.
요즘 생각 같아선 정말 청와대 휴~
이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국립민속박물관 표지판이 보인다.
신호를 기다리던 중 신기하게 생긴 인형이 보였다.
이런걸 놓치고 가면 안되지.
도착한 국립민속박물관.
입장료는 무료. 볼게 나름대로 많은 곳이다.
날도 추운데 잘도 돌아다니던 녀석.
사진 찍기 참 힘들었다.
마을의 공동체 신앙물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올라가지 못하고 사진으로만 남겨놓은 아쉬움.
여러 전시관이 보이는데 우선 추억의 거리를 가보기로 했다.
옛 국밥집.
날이 추워서 그런지 해장국이 땡겼다. 물론 판매는 안하지만.
전축, 레코드 혹시 음반 판매하던 곳인가?
어떤 용도인지 잘 모르는 곳이다.
예전에도 지금 같은 음반 판매점이 있었나?
은하 사진관.
예전엔 증명 사진같은것도 많이 찍고 했는데.
한 번 찍어놓고 스캔해서 쓰다보니 사진관에서 사진 찍을일도 없는 것 같다.
추억의 거리.
예전엔 이렇게 땅이 흙이었는데.
요즘은 죄다 아스팔트다보니 이런 모습을 보기 힘들다.
1978년산 포니. 나보다 형이다.
지금도 굴러갈지 모르겠네.
엔진은 빼놓고, 외관만 놓은건가?
동네 작은 가게.
당시 불량식품으로 불리우던 쫀드기, 쫄쫄이등이 보인다.
나 어렸을때 이거 먹고다녔는데. 돈 좀 있는애들은 메이커 과자 먹고.
뭐하는곳인지 모르겠다.
한자도 모른다.
서울 시내를 달리던 전차. 지하철 대신의 교통수단.
관광용으로 운행한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것 같은데.
괜찮은 생각일지도. 하지만 서울 중심부라면 좀....속도면에서 문제가 있을테니까.
서울 외곽운행은 괜찮을것 같다.
추억의 거리를 한 바퀴 돌고 와보니 이런것들이 있었다.
옛 놀이기구 같은것들.
내가 가지고 놀던 것도 보이고, 아주 오래된 것들도 많았다.
대충 구경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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