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외근.
이번엔 안양으로 출발.
주5일 지하철을 타면 항상 지나치던 지하철역 금정역을
이 날은 자동차로 지나쳤다.
'뭐지?' 라며 당혹스러웠던 건물.
학교를 대충 다녀서 그런지
학교 건물이 왜 저기 있는지 잠시 의아해 했었다.
벤처타운인듯.
반갑다고 해야하나?
뭐라 해야하나?
그나저나 졸업을 해도 적응이 안된다.
내가 입학할땐 저 이름이 아닌걸로 기억하는데
군대 갔다와서 복학하니 저렇게 되어 있더군.
내 차의 앙증맞은 네비.앙증만 맞을뿐.....
예전엔 목적지 냅두고 임진강 한 가운데 날 데려간 적도 있었다.
사무실에서 35분정도 걸려 도착한 만안구청.
동네 분위기는 도로쪽은 복잡한데
구청안으로 들어오니 한산한 분위기.
주차공간도 여유가 있어 괜찮았다.
만안구청 일을 마치고 3분정도 거리의 안양등기소.
좌우로 관심갖고 둘러봐야 찾을 수 있다. 무심코 봤다간 그냥 지나칠수도.
여긴 주차공간이 좀 협소한 편인데 차들은 많다.
이 날은 등기소 안에 주차를 했는데 거의 계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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