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만에 방문한 포천.

연고도 없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이라 올 일이 없는데

역시나 사무실 일 때문에 온 곳.

포천시로 승격이 된지 오래됐는데 아직도 포천군이 익숙하다.

군대 고참때문인듯.

 

 

포천시의회 건물.

 

 

항상 추울때만 와서 그런가?

그것도 아침 일찍 왔으니 11월의 날씨는 춥지.

그래서 그런지 포천은 항상 추운 기억밖에 없다.

 

 

 

 

 

 

시청길 주변도 서울보다는 한가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건물들도 낮고, 조금 추운 느낌이었지만

뭔가 탁 트인 느낌도 있고, 공기도 좀 다른 느낌.

 

 

 

 

 

시청에서 일을 마치고 포천등기소로 이동하는 길.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거리가 좀 있어 차로 이동했다

 

 

 

머리가 크니 그림자도 그에 비례하네.

 

 

 

 

일을 마치고 사무실로 가는길. 네비는 2시간 넘게 예상시간을 잡았으나

네비를 믿을 수 없었다. 길이 뚤리면 최대한 밟았지만 이곳도 길이 좀 막히더군.

막히던 길에 보이던 다찌. 날이 추워서 군인들은 안에 있을듯.

얼마전에 보니 511에 호루 안치고 운행하던 차도 보이던데. 군인들 다 얼어죽을듯.

제발 군인들좀 편하게 이동하게 해주시오.

 

 

구름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이 날 날씨는 오랜만에 맑아서 참 좋았다.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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