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역 독서실에서 책좀 읽다가 밖에 싸돌아다니기 위해 도착한 망원역.
역 안에서 한 컷.
다리 짧은 내 모습이 살짝 보인다.
6호선을 타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에 도착.
수색역에서 이름이 바뀌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경의선으로 환승.
처음 타보는 경의선이라 신기했다.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몰라도 일반 지하철보다는 배차시간이 좀 긴듯한 느낌이다.
6호선 수색역이 있었는데 경의선 수색역 때문에 이름을 바꾼듯.
나이키 행사장이라고 해서 뭐 없나 하고 왔는데
진짜 아무것도 없었다.
행사장을 나와서 주위를 둘러보니 예전에 와본 기억이 나던 곳이다.
고교때 와본 기억이 나는데 그대로인거 보니 반갑더군.
어디갈까 고민하다 6호선 지하철역에서 전쟁기념관을 보게 되었고 무작정 출발했다.
수색역에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삼각지역.
매일 출근할때 마다 오는 삼각지역.
항상 여기서 내려 4호선으로 갈아타고 다니는 곳.
삼각지역에서 내려 전쟁기념관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문구.
반미도 친미도 아니지만 뭔가 모를 씁쓸함.
삼각지역에서 3~4분정도 올라가니 전쟁기념관이 보였다.
75mm 일본산 포가 보인다. 보자마자 일본산이라니.
형제의 상.
군복무시절 몇번 운전을 해봤던 K-511
오랜만에 직접보니 반가웠다.
한국전쟁 다큐나 드라마때 본 것 같은 소련산 군용트럭.
대한민국군 군용트럭 K-311.
우리는 그냥 '다찌'라 불렀지.
탱크도 보이고, 비행기도 보이고, 점점 볼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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