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경 포스코 센터에서 특별 할인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가려 했으나 하필 당일 학원 모임이 있어 아침 일찍 구입은 하지 못하고,
끝나고 나서야 구입한 기억이 난다.
포스코 센터에서 3만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를 한다고 하니 구입을 안 할수가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이동국 마킹이 되어있는 레플리카가 3만원.
강남까지는 조금 멀었지만 힘든줄 모르고 지하철을 타고 구매해왔다.
포항의 모기업 포스코.
당시 유니폼 스폰서였던 푸마.
2007년 이전이라 별이 3개 있는 포항의 엠블렘.
푸마 마크는 자수는 아니었고, 프린팅도 아닌.
플록재질이었다. 플록재질의 마크로 접착제로 부탁을 시킨듯.
포항의 엠블렘.
2007년 별 하나를 더 달고, 아직까지 우승을 못하고 있다.
팔 오른쪽에 붙어 있는 포항.
이것 역시 플록재질.
오른쪽 팔에 부착되어 있던 K리그 패치.
지금 패치도 예쁘지만 이 패치도 나름 괜찮다.
K리그가 패치는 대체로 잘 만드는것 같은데
나만 이쁜건가?
사이즈 100.
나이키와 다르게 100(M)이 아니라 100(L)이다.
하긴 나이키 국대제품도 100(L)이니.
나이키와 비슷한 홀로그램.
이것도 위조 방지인가? 푸마 마크를 찾기란 쉽지가 않다.
오범석도 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이동국 마킹으로 되어 있는 레플을 구입했다.
지금은 전북에서 뛰고 있지만 은퇴전 포항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얼마전 2년 재계약을 해서 전북에서 은퇴를 할 것 같기도 하고, 40까지 뛰고 싶다고 하니
어쩌면 포항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동국이 포항으로 돌아온다면 다시 한번 포항 방문을 추진해야지.
물론 전북에서 은퇴를 한다면 전주도 다시 방문.
이동국이 은퇴하는 순간은 나도 눈물날것 같기도 하네.
먼 훗날(?)의 이야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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