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레플리카 보다는 폴로나 트레이닝 셔츠에 눈이 많이간다.

그 중에서도 올해 K리그 챌린지에 입성한 부천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올 해 여름 폴로셔츠 출시 소식을 듣고 고민없이 구입했다.

구입처는 두사커. 가격은 29,000원.

엠블렘을 부착할경우 추가 비용 5,000원.

 

 

부천의 유니폼 스폰서인 나인티 플러스.

두사커의 자체 제작 브랜드로 인지도는 낮지만

좋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조금씩 인기를 얻고 있다.

 

 

5,000원을 추가해 부착한 부천1995 엠블렘.

프린팅이 아니라 튼튼해서 걱정없이 입을 수 있을것 같다.

세탁을 하는데도 엠블렘이 망가질 일은 없는데

대신 접착제로 부착을 한 상태라 상당기간 입고, 세탁을 하다보면 떨어질지 모른다.

하지만 튼튼하게 붙여놔서 그럴일은 없을듯.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재질.

정말 편하고, 땀 흡수도 잘 되고, 무엇보다 정말 가벼운 느낌이라

착용감은 역대 폴로셔츠중 최고가 아닌가 싶다.

대신 사이즈가 살짝 작은게 아쉽더군.

다음에는 95가 아닌 100으로 사야겠다.

너무 딱 맞아서 살짝 부담된다. ㅎㅎㅎ

 

 

전체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는데 아쉬운 부분은 단추나 다른곳 바느질 부분이 살짝 미흡했던거

이건 좀 아쉽더군. 좀 더 나은 퀄리티를 기대하며.

 

 

다른 폴로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목 뒤쪽으로 걸리적 거린다.

피부가 예민해 계속 신경쓰이더군.

내 피부가 문제긴 한데.

잘라버릴까??

 

 

여름에 입기에 너무 좋았다.

편하고, 소재도 좋아서 땀 흡수도 잘 되고,

다른 제품들보다 가볍고, 가격까지 저렴한 최고의 폴로셔츠.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제품들보다 훨씬 나았다.

내년 시즌 2014시즌 폴로가 발매된다면 당연히 구입할 생각이고,

서유도 빨리 이런 제품들 나왔으면 좋겠네.

 

Posted by 공차는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