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선수들이 착용했던 N98 트랙탑이 호평을 받았고,

덕분에 2년후 새로운 N98트랙탑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기대했던것보다 디자인이 별로라 구입을 계속 미루게 되었고,

결국 내가 원하는 사이즈는 국내에서 품절이 되고 말았다.

국내에서 품절이 된 후 한참이 지나 다시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이베이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다행히 내가 원하는 사이즈를 판매하는 판매자를 찾을 수 있었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구입부터 도착하기까지 시간은 3주 정도 걸린것 같다.

 

 

집에 도착해 봉투를 뜯어보니 주문서가 들어있는데

주문서에도 North Korea로 표기되어 있다.

이베이에도 이렇게 기재되어 있던데.

남북한 구별도 잘 못하는듯. 그런 외국인들이 많은듯.

구입 가격은 29.99파운드에

배송비 7파운드 해서 36.99파운드.

국내 판매가격보다 살짝 저렴하게 구입했다.

 

 

 

올레드 컬러. 좀 특색없어 보이긴 하다.

밋밋한 다지인에 나이키 스우쉬와 엠블렘만 박아넣고 끝.

 

 

 

튼튼한 축구협회 엠블렘.

정말 마음에 든다.

 

 

10-12 트랙탑에는 흰색으로 되어있던 코리가 프린팅이 투명한 테투리를 넣은 KOREA로 바뀌어 있다.

이게 더 좋다는 사람들이 많던데 난 구버전이 더 좋네.

 

 

 

은은하게 선도 보이고, 나름(?) 디자인을 한건가?

너무 밋밋한데??

 

 

프랑스 트랙탑을 구입했을때 당황했는데

이젠 익숙해진 시스템.

 

 

나에게 딱 맞는 사이즈인 S사이즈다.

아직도 이베이에 S사이즈가 많이 남아있는걸로 아는데

가격은 천차만별이라 잘 골라서 구입해야할 듯.

 

 

 

 

10-12 N98과 겹쳐놓아보았다.

전체적인 길이는 큰 차이가 없다. 아니 똑같다고 봐야지.

하지만 통은 10-12가 살짝 크다.

어웨이도 판매를 하는것 같은데

어웨이는 올 화이트라 구입이 꺼려졌다.

이번 시즌은 홈만 구입하고 끝내야할 듯.

스폰서 프린팅도 하지 않고 입어야겠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스폰 프린팅도 꺼려지네 ㅎㅎ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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