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년월일 : 1990년 4월 24일
신장/체중 : 176cm/72kg
출신지 : 대구광역시
출신교 : 포철공고(포항유스) - 영남대
소속팀 : 포항 스틸러스
포지션 : MF
등번호 : 29
클럽경력 : 포항(2012~현재)
포항의 유스팀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포항 스틸러스의 우선지명을 받았으나 포항은 실전 경험을 위해 영남대 진학을 결정한다. 하지만 유명한(?) 수능당일 휴대전화 소지사건으로 부정행위자로 간주되어 영남대에 입학할 수 없었고, 입학예정자 신분으로 김병수 감독의 집중 지도를 받게된다. 입학 후 기량이 일취월장 하면서 대학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덕분에 홍명보감독의 눈에들어 U-23대표팀 명단에도 오르게 되었다. 이런 이명주의 활약을 본 포항은 2012시즌 이명주를 불러들였고, 데뷔 첫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군에 입대한 김재성의 공백을 메우기 시작했다. 2012시즌 35경기에 출장해 5득점 6도움을 기록. 날카로운 패스와 강력한 중거리 슈팅력을 앞세워 2012시즌 입단 신인들중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신인왕을 차지. K리그의 마지막 신인왕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2013시즌부터는 K리그 영플레이어상으로 변경)
2012시즌 맹활약을 펼쳤지만 대표팀과의 인연은 없었다. 과거 유니버시아드 대표나 U-23대표에 선발되기도 하였지만 홍명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 런던올림픽 본선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질 못했고, K리그에서의 맹활약이후 팬들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이 오르길 기대했지만 A팀 명단 발표에서도 이명주의 이름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2013시즌 개막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2년차 징크스와 K리그 각 팀의 집중견제를 받아 지난 시즌만큼의 활약은 어려울거라는 평가를 하였지만 예상과 달리 시즌 초부터 주전으로 맹활약. 2년차 징크는 이명주에게는 해당되지 않았다. 계속된 맹활약 덕분에 2013년 6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맹활약. 경기 MOM에 선정되면서 그동안 K리그를 보지않던 많은 사람들에게 이명주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예상과 달리 2013시즌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팀을 6년만에 우승으로 이끌었다. K리그 MVP후보에도 올라 득표 2위를 기록하면서 입단 2년만에 K리그 최정상급 플레이어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하지만 K리그에서의 맹활약과는 달리 홍명보 감독 체제의 대표팀에서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상황이라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력 문제보다는 홍명보 감독의 스타일과는 맞지 않는 느낌이지만(홍명보 감독도 현재 선발에 고심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시즌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포항에서는 팀의 핵심으로 앞으로도 맹활약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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