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 : 전남 드래곤즈
연고지 : 전라남도
경기장 : 광양전용구장(던전)
창단 : 1994년
주요성적 : 리그준우승 1회(1997), F.A컵 우승 3회(1997,2006,2007)
2011시즌 성적 : 7위
2012시즌 예상순위 : 9위
감독 : 정해성
주요선수 : 이운재, 이현승, 윤석영, 코니, 김근철, 이승희
영입 : 김근철(부산), 한재웅(대전), 사이먼(센트럴코스트), 박정훈(전북), 김신영(고후),
실바(벨로 클루브), 빠울로(벨로 클루브), 주성환(한양대), 정현윤(한양대),
홍진기(광운대), 박선용(호남대), 김동철(고려대), 이슬찬(광양제철고), 심동운(홍익대)
이적 : 김명중(강원), 김형필(부산), 레이나(세아라), 웨슬리(강원), 방대종(상주)
황도연(대전/임대), 인디오(계약해지), 이준기(계약해지)
지난 시즌 7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쳤다. 한 때 리그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지동원의 EPL진출과 기존 선수들 중 상당수가 승부조작에 연루되면서 전력에서 이탈. 2군 선수들을 활용하며 나름 선전했으나 그 후 성적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해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쳐준 이현승을 완전이적 시키고, 20여명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새로운 팀으로 탈바꿈하였다. 너무 많은 선수 이동으로 인해 팀 조직력면에서 불안해질것으로 예상이 되나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나아질 것으로 보이며, 과연 정해성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력분석
감독(정해성) : 두 번째 시즌이니 만큼 무언가 보여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큰 시즌이 될 것이다. 지난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타격을 보았고 결국 리그 7위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상위 리그 진출 목표와 유난히 강했던 F.A컵 우승도 다시 한 번 차지하겠다는 목표로 타이틀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GK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할 당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던 이운재가 이번시즌에도 골문을 지킨다. K리그 최고의 골키퍼중 하나로 이번 시즌도 전남의 골문을 든든히 지킬 것으로 예상. 백업 골키퍼로 활약할 김대호와 백원우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항시 대기중이며 이들의 기량도 준수한편.
DF
지난 시즌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코니는 성공적인 영입으로 꼽힐 정도로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다. 코니의 짝은 이룬 안재준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을 리그 최소 실점으로 이끌었다. 이 선수들이 건재하지만 측면 수비수들이 중앙수비수보다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많다보니 수비 조직력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MF
부산에서 전력외로 분류된 김근철이 전남에 입단해 부활을 노린다. 주전MF이승희와 함께 중원에서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시즌 FC서울에서 임대로 데려와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현승이 완전 이적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로 팀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 이들을 제외하고, 김영욱등 다수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으나 아직 나이가 어리고, 경험적인 측면에서 많이 부족해 주전 미들필더들의 부상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할 경우 이들을 대체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FW
K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했지만 득점력 또한 하위권 수준이었다. 득점이 적다보니 잡을 수 있는 경기도 놓치는 경우가 많았고, 이번 시즌 전남은 공격력 강화에 중점을 둔 듯한 선수 영입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한 김명중을 강원으로 보내고, 호주 출신의 사이먼을 영입했고, 고후에서 뛰던 김신영을 데려왔다. 대전에 김재훈과 황도연(임대)을 내주고 한재웅을 영입. 외국인 선수 실바까지 영입하면서 새로운 선수들로 공격진을 구성. 이번 시즌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핵심선수 : 이현승
트레이드로 FC서울에 입단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지난 시즌 전남으로 임대되었다. 정해성 감독의 신뢰속 에 전남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구단과 본인 모두 완전이적을 원해 이번 시즌 완전 이적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남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부진에 빠진 공격라인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
영입선수 : 사이먼
아시아 쿼터로 호주 출신의 코니를 영입했고, 이번 시즌 또 한명의 호주 선수가 전남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 주인공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메튜 사이먼. 큰 신장을 이용한 제공권이 탁월하고, 힘이 좋아 수비수들과의 몸싸움에도 밀리지 않아 좋은 타겟형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공격력 부족으로 인해 결정적인 순간마다 아쉬움을 남겼던 전남에게는 사이먼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신인선수 : 심동운
드래프트 2순위로 입단한 홍익대 출신의 공격수. 지난해 U리그에서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MVP에도 선발되면서 많은 구단을 받기도 하였다. 단신이지만 아주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초토화 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며, 향후 2~3년 안에 전남의 주전 공격수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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