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 : 경남 FC

연고지 : 경상남도

경기장 : 창원축구센터

창단 : 2006

주요성적 : -

 

 

 

 

2011시즌 성적 : 8

2012시즌 예상순위 : 9

 

 

감독 : 최진한

주요선수 : 김병지, 강승조, 윤일록, 루크, 까이끼

 

 

영입 : 강민혁(제주), 고재성(난창), 김민학(전북), 까이끼(바스코 다 가마), 유호준(부산),

김지웅(전북), 이재안(서울), 조재철(성남), 하인호(인천대), 이근표(수원대),

김현곤(숭실대)

이적 : 김선규(대전), 김주영(서울), 윤빛가람(성남), 박민(광주), 이정래(광주), 이효균(인천),

한경인(대전), 서상민(전북)

 

 

2006년 창단 첫해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리그 중위권 성적을 유지해왔다. 시민 구단중 가장 안정적인 성적을 올려왔고, 이번 시즌 도입되는 스플릿 시스템에서도 시민 구단중 몇 안 되는 상위리그 경쟁이 가능한 팀. 하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시즌이 끝나면 주축 선수들이 하나, 둘씩 이적하였고 이적기간동안 윤빛가람, 김주영, 서상민등 주축선수들의 이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전력이 약화된 상태다.

주력 선수들의 이적으로 힘든 시즌이 예상되지만 조재철, 김지웅, 고재성등 영입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며, 그동안 까보레, 루시오등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많은 재미를 본 경남이 다시 한 번 대박을 터트릴지 기대가 된다. 기업구단만큼 양적, 질적으로 풍부한 스쿼드를 구성하지는 못했지만 최진한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매경기 임한다면 상위리그 도전도 한 번 해볼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분석

감독(최진한) : 조광래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떠난 후 공석이던 경남FC의 감독을 맡아 경남을 이끌기 시작했다. FC서울 코치 시절부터 선수 발굴 능력과 개개인의 능력 극대화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줘 경남에서 최진한 감독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난해 감독으로서 첫 시즌을 보내다보니 문제점도 보였고, 여러 가지 부족함이 느껴졌을지도 모르지만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경남의 돌풍을 이끌지도 모른다.

 

 

 

GK

리그 최고령 골키퍼 김병지가 아직도 건재하다. 매경기 출장할때마다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김병지는 이번 시즌도 어김없이 경남의 골문을 지킨다. 주전 골키퍼 김병지 외에도 지난 시즌까지 대구에서 활약하던 백민철을 데려와 골문을 든든하게 보강했고, 청구고 출신의 장신 골키퍼 김세준은 두 선수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많은 것을 배워 나갈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DF

경남 수비라인의 핵이자 리그 정상급 수비수 김주영의 이적은 타격이 크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된 상태였기 때문에 그의 복귀만을 기다렸던 경남은 김주영을 FC서울로 이적시키면서 대체 선수 발굴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쉽지않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루크와 새로 영입된 중앙수비수 강민혁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MF

지난 시즌 트레이드로 경남의 유니폼을 입은 강승조는 이번 시즌 경남의 주축 선수로 출전할 전망. 역시 트레이드로 성남에서 이적한 조재철 또한 윤빛가람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구단에서는 기대를 하고 있으며, 부산의 유호준, 전북의 김지웅등 알짜베기 미드필더들을 영입해 안정적인 스쿼드를 구성했다. 하지만 경남에 입단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윤빛가람과 서상민의 이적으로 이 둘의 공백을 확실하게 메울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FW

경남은 그동안 까보레, 루시오등 수준급 외국인 선수들이 득점을 책임져주었고, 그 선수들이 이적을 하면 자연스럽게 득점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팀에 확실한 국내 스트라이커가 없는 것이 경남의 단점. 이번 시즌에도 기존 외국인선수 조르단과 호니, 그리고 바스코 다 가마에서 데려온 까이끼에게 많은 득점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 외국인 선수들이 얼마나 득점을 올려주냐에 따라 경남의 순위표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과 함께 U20,23 출신의 프랜차이즈 스타 윤일록이 얼마나 성정했는지도 포인트.

 

 

 

 

핵심선수 : 김병지

팀의 최고참이자 K리그 최고참. 경기에 나설때마다 역사를 쓰고 있는 K리그의 전설. 이번 시즌에도 경남의 골문을 굳건히 지킬것으로 예상된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성기 못지않은 실력으로 팀내 김병지의 대안을 찾기도 쉽지 않을 정도로 팀내 비중도 절대적이다.

 

 

 

  

영입선수 : 조재철

윤빛가람과의 트레이드로 경남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미드필더 전지역 소화 가능한 선수로 경남의 미드필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빛가람 못지않게 재능있는 선수로 체력적인 문제만 보완된다면 경남에서 주전을 꿰찰 가능성이 높은 선수. 아니 그 이상으로 보여줄게 많은 선수임에 틀림없다. 조재철이 경남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경남은 윤빛가람의 이적에 대한 아쉬움을 잊을 수 있을 듯.

 

 

 

신인선수 : 하인호

드래프트 4순위로 입단한 인천대 출신의 수비수. 지역 출신의 선수로 스쿼드가 얇은 경남에서 로테이션급으로 활약을 해준다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험 부족한 신인이라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는 힘들겠지만 44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시즌 꼭 필요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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