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명 : 한경일 3집 - New Wave

가 수 : 한경일

발매일 : 2004년 3월

배급사 : EMI

 

 

구입한 음반은 아니고, 선물(?)받은 몇 안되는 음반 중 하나다.

사무실 근처에서 다른 사무소를 운영하시던 분이

동생이 가수인데 음반이 나왔다며 음반을 주고 가셨다.

당시 음반을 새로내고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 가수나 무명 가수일거라 생각하고

무관심한듯이 받았는데 받고나서 놀라고 말았지.

그 분의 동생이 가수 한경일 이라고 생각을 전혀 못했으니까.

이 음반을 주실때만 하더라도 건강이 좋지 않아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을 때였지만

내가 군생활 할 당시만 하더라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던 가수였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지.

그런데 주고 가신 시디는 당시 발매 예정이었던 시디가 아닌 한참 지난 3집이었다.

여기서 또 한번 당황 ^^;;

 

 

타이틀곡 : 3.이별은 멀었죠

작사:김진아 작곡:이상준

음반을 받기 한참전 몇번 들었던 노래.

발라드 가수였으니 1,2집과 마찬가지로 발라드곡이 타이틀곡.

이 노래는 알고 있을 정도로 익숙한 노래였는데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인기를 많이 얻지 못했는데 당시 1,2집때 만큼 활동은 안했던걸로 기억한다.

무리한 활동으로 건강 악화 되었다고 하던데. 1,2집때 무리했던게 문제였던듯.

 

 

추천곡 :1.햇살에 기대면

          2.그리고

          4.괜찮아요

         10.상상

         11.나의 지난 날

아주 예상 외였다.

'한 두곡 좋고 말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발라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잘 맞을 만큼 잘 만든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타이틀곡보다 좋아했던

'그리고, 괜찮아요, 나의 지난 날' 을 좋아했었고,

약간 빠른 느낌의 경쾌한 곡 상상도 괜찮았다.

 

 

개인적인 앨범평가 :7/10

솔직히 기대 안하고 들었는데 기대를 안하고 들어서 였을까?

예상 외로 정말 좋았다. 이런 음반이 왜 인기가 없었는지 의아할 정도?

한경일 3집을 듣고난 느낌이라면...

그때 3집을 주신 이유가 어쩌면 정말 좋은 음반이니

구입을 하라고 주셨는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봤다. ㅎㅎㅎ

직접 구입을 했어도 좋았을 음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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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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