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명 : 정재형 3집 - For Jacqueline

가 수 : 정재형

발매일 : 2008년 4월

배급사 : 서울레코드

 

 

지금이야 무한도전으로 인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뮤지션이지만

이 음반을 구입할 당시만 하더라도 '정재형이 누구?'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프랑스 유학파 출신에 베이시스 출신의 작곡가겸 가수등 장황한 설명을 해야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인지도. 무한도전, 방송의 위력을 실감할 정도니까.

베이시스 음반을 구입하고 싶은데 구입이 쉽지 않았고, 정재형 솔로 음반도 보기 힘들 정도라

정재형 음반은 나와 인연이 없는듯 했다.

2008년 인터파크 신보에 정재형의 이름이 보이자마자 구입.

지금까지도 품절 사태는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그땐 빨리 구입해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타이틀곡 : 2.Running

작사:정재형 작곡:정재형

정재형 3집의 타이틀곡.

역시 무한도전으로 더욱 유명해진 곡.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때 예상밖의 곡이라 살짝 충격이었다.

기존 정재형과는 어울려보이지 않는 느낌의 곡이라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는 CD안에 있는 곡 보다는 정재형이 피아노 치며 듣는 라이브곡이 더 좋다.

 

 

추천곡 :1.지붕 위의 고양이(Feat.장윤주)

          3.인어를 품다

          4.사랑은 이제 싫다

          7.쟈클린

          9.1988

앨범 처음 들을땐 마음에 드는 노래들이 하나들이 없었다.

무언가 귀에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는게 맞을듯.

모델 장윤주가 피쳐링한 지붕위의 고양이곡은 장윤주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독특한 느낌도 살짝 들었고, 괜찮았다.

그 외 가장 좋아한 노래는 7번 트랙의 자클린.

가장 정재형 스러운 곡(?) 같았다.

익숙함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었는지 이 노래가 가장 좋더군.

 

 

개인적인 앨범평가 :7/10

대박곡은 없었다. 과거 음반을 들었을때 한,두곡 정도 '이건 최고다' 하는

노래들이 있었는데 이번 음반에는 개인적으로 그런곡이 없었다.

대신 전체적으로 무난한 곡들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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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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