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다가갈 수 없는 파주NFC를 뒤로하고,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다시 돌아온 통일휴게소.

파주NFC쪽에서 더 직진을 해서 버스 정류장을 찾는것보다는

다시 돌아와 버스를 타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돌아왔다.

이 날도 소심한 결정을....

 

 

다시 200번 버스를 타고 자루아울렛에서 하차했다.

이 곳에 스포츠용품 할인매장이 있어 둘러보기 위해서.

가격 저렴한 물품이 있으면 구입하고, 아님 그냥 시세만 알아볼 목적으로 왔다.

다행히 08-09 멕시코 레플리카를 27,600원에 구입해왔다.

아싸! 득템! ^^;;

 

 

 

 

 

자루아울렛에는 사람들이 좀 다녔는데 출판단지로 갈수록 사람 보기가 쉽지 않았다.

건물들은 아기자기하고, 예쁜 건물들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마치 모형마을 안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

 

 

 

 

 

 

버스정류장도 참 예쁘게 만들어놨다.

 

 

 

 

 

 

길을 가다보면 신기한 조형물도 몇개 보인다.

이것들이 무엇을 상징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신기한 느낌에 찍어왔다.

 

  

 

 

현대적인 건물들 사이에 눈에 띄는 한옥건물.

가까이 들어갈 수 없어 멀리서 바라만 봤다.

 

 

 

 

출판단지에 사람들이 구경을 많이 한다는데

특별히 구경한만한건 없었다.

여기도 길을 따라 그대로 걸어가면서 건물 구경만 하다왔다.

이곳저곳 가봐도 다 비슷할것 같아서.

 

 

 

대신 한군데 갈 곳이 있었다.

보물섬이라는 헌책방. 인터넷으로 대충 소문만 듣고 찾기 시작했는데

찾기가 쉽지 않았다.

다행히 보물섬 창고라는 곳을 발견했고, 그 곳에 써있는 건물을 찾아 갈 수 있었다.

 

 

창고 옆에 세워져 있는 출판단지 셔틀버스.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 듯 하다.

 

 

 

 

 

 

 

이 건물에 보물섬이 있었다.

이렇게 쉬운걸 헤매고 다녔으니...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2층.

이곳이 보물섬의 위치다.

보물섬에서 원하는 책은 찾지 못했지만

대신 김원준 4집CD를 2천원에 구입했다. 또 득템!!

 

 

 

 

 

 

 

보물섬에서 이것저것 구경좀 하다가 나와서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200번 버스를 타기 위해서 그런데 200번 버스는 위쪽에서 우회전해서 다른 길로 가더군.

결국 2200번 버스를 타게 됐는데 이럴수가

2200번은 중간에 정차하지 않고 합정역까지 한 번에 갔다.

중간에 정차를 하지 않으니 40분정도 밖에 안 걸린것 같다. 정말 빠르더군.

이쪽에 올 일이 있으면 무조건 2200번 버스를 타야겠다.

 

Posted by 공차는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