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라는 곳에서 예전 저렴하게 구입한 레플리카라 오피셜로 마킹을 할 경우 배보다 배꼽이 더 커

 

자컷으로 해결할 마음에 스포츠119에서 마킹을 했던 레플리카다.

 

덕분에 비교적 저렴한(?)가격에 마킹과 패치를 할 수 있었다.

 

세리에B패치도 역시 자컷.

 

멀리서 봤을땐 광택부분에서 차이가 났고, 자세히 보면 글자부분 디테일도 좀 차이가 났다.

 

오피셜은 구하기도 힘들뿐만 아니라 가격도 엄청나서 오피셜로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컷으로 갔지.

 

승부조작이 발각되면서 세리에B로 강등됐고, 그 해 입었던 유니폼이다.

 

물론 강등 1년만에 바로 올라왔으니 승격 유니폼이라고도 할 수 있지.

 

전북 현대도 챌린지 강등 징계를 받았으면 지금처럼 욕은 안 먹었을 듯 싶은데...

 

 

 

마킹의 주민공은 델 피에로 형님.

 

유벤투스에서 부폰을 가장 좋아하지만 이 유니폼으로는 부폰을 할 수가 없어

 

그 다음으로 좋아하던 델 피에로 마킹을 했다.

 

 

스포츠 119에서 제작된 델 피에로 자켓 마킹.

 

클라이시트 재질의 마킹으로

 

3가지 색상의 프린팅을 접착제로 붙여서 만든 프린팅이 아닌

 

일체형 마킹이다.

 

그래서 더 디테일하고 깔끔하게 엠블렘도 넣을 수 있고, 오피셜 마킹에 근접하게 제작됐다.

 

예전에 클라이시트 마킹이 번진다는 이야기도 누가 한 것 같은데

 

10년 가까이 가지고 있으면서 번진적은 단 한번도 없다.

 

앞으로도 추가로 마킹할 일이 있다면 클라이시트로 계속 할 듯.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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