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레플즈' 라는 사이트에서 공동구매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던 스타디움 자켓으로 지금까지 입고 있다.

 

구입 가격이 79,000원 이었나?

 

거의 10년이 다된 스타디움 자켓인데 상태도 좋고, 보온성도 탁월해

 

이번 겨울도 이 녀석의 도움을 좀 받을 듯.

 

 

 

독일 대표팀 엠블렘.

 

2014월드컵에서 우승해 별이 4개가 되었지만

 

이건 우승전 엠블렘이니 위에는 별기 3개밖에 없네.

 

좋아하는 자수는 아니지만 프린팅 내구성도 튼튼해 보인다.

 

매년 봄에 세탁을 하는데 아직도 이상없는 상태인걸 보면 튼튼하기는 한 듯.

 

물론 손세탁 이지만.

 

 

독일 대표팀의 메인 스폰서인 벤츠마크.

 

이것만 보면 벤츠 직원으로 오해할 수도.

 

 

아디다스 마크 또한 프린팅이다.

 

이것도 세탁기에 미친듯이 돌리지 않는 이상 망가질 일은 없을듯.

 

 

이 스타디움 자켓 안에 내피라고 해야하나?

 

안쪽에 안감이 하나가 더 있어 추위에 견딜 수 있게 해줬다.

 

이거 입고 나가면 웬만한 추위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보온성이 탁월하다.

 

 

 

카파와 다르게 지퍼의 플라스틱 부분도 튼튼해

 

고장없이 사용중이다.

 

 

밑에 보이는 탁월한 보온성의 흔적(?)

 

아주리 트랙슈트를 입고, 위에 이 자켓을 입고 돌아다녔는데

 

ITALIA 마킹이 녹아 프린팅 일부가 하얗게 녹아 붙어버렸다.

 

세탁을 계속 해도 이건 지워지지가 않는다.

 

안쪽이라 입었을데 보이지 않는 곳이라 그냥 놔두는데

 

이거 다시 녹아서 다른 옷에 묻는거 아닌가 살짝 걱정.

 

다행히 아직까지는 다른 옷에 붙지는 않았다.

 

 

등 뒤에도 메르세데스 벤츠 마킹이 있어

 

딱 보기에는 벤츠 직원용 자켓같이 보일 수도 있겠다. ㅎㅎ

 

보온성은 내가 입어본 스타디움 자켓중 최고라 할 정도로 따듯하다.

 

가격도 구입당시 착한 가격에 구입했고,

 

아쉬운 점이라면 목 뒤에 모자가 달려 있는데 운동할때나 추위에 모자를 올려쓰면

 

형태가 이상해서 그런가 영 모양이 안 나온다.

 

그래서 모자는 떼고 입고 있는데 그 후 모자는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내가 예전에 버린듯.

 

이번 겨울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번 겨울도 이 스타디움 자켓으로 무리 없이 보냈으면 좋겠다.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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