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암중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깔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조사를 위해 집을 나섰다.
1년전 이전한 구청과 새로 생긴 건물들이 보인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성원초등학교방면으로 걸어가면 보이는 곳 시영아파트.
초등학교 다닐때 준비물을 까먹었을때 가장 먼저 들르던 문방구.
아직까지있다. 위에 있던 문방구는 문을 닫았던데.
시영아파트를 지나서 가기로 했다.
시영아파트를 지나 길 건너편에 보이는 현대상가.
횡단보도를 건너면 중암중학교로 갈 수 있다.
중암중학교 건너편에 있는 신북초등학교.
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길래 그냥 뛰어 노는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축구부 연습이었다.
신북초등학교에 축구부가 있었다는걸 처음 알았다.
신북초등학교 나온 중학교 동창들이 있어 아는데 그땐 축구부가 없었다.
생긴지 얼마(?) 안 된듯.
학교앞 횡단보도.
2년전 예비군훈련받을때 와보고 2년만인것 같다.
반대편에 보이는 학교 정문.
학교안으로 들어왔는데 깜짝 놀랐다.
내가 입학했을때만 하더라도 울타리도 없던 학교였는데. 땅은 진흙투성이었고.
그런데 학교는 이렇게 깔끔하게 단장하고, 운동장에 인조잔디까지 깔리다니.
당시에 농구가 인기라 농구도 많이 했었는데
우리는 흙바닥에서 농구를 했었다.
이런 우레탄 코트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솔직히 기억 안나는 교훈.
정문 앞에 바로 보이는 출입금지사항.
학교를 정말 너무 잘 꾸며놓은거 같다.
내가 다닐 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특히 인조잔디구장.
일반구장보다는 작지만. 축구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을듯.
예비군훈련 받을때 본 건물이다.
내가 다닐땐 없던 건물.
선생님들이 이용하시던 주차장.
아니, 그땐 주차장이라고 할 것도 없었다.
지금처럼 아스팔트도 아니었고, 선이 그어져있던것도 아니니까.
그땐 선생님들이 공터에 그냥 주차하시던 곳이었다.
축구를 하다보면 공이 주택가로 넘어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위에 막아놓았다. 하지만 보통 이것보다 더 높이 날아가는데.
막아놨어도 공은 자주 넘어갈듯.
짧은 육상트랙.
100m달리기는 힘들고, 연습만 가능할것 같다.
이쪽이 교실입구.
주차장쪽으로 갈 수도 있지만 교실은 이쪽이 가까웠다.
여기는 쉼터.
원래 나무 의자들이 있었는데 다 치운듯 하다.
새로 교체를 하려고 하나?
3년동안 이쪽 교실을 주로 이용했다.
학년별로 층이 바뀌는 시스템이었고.
예전엔 유리창으로 나와서 통로로 다니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렇게 못하게 막아놓은듯 하다.
하지만 넘어다닐 놈들은 다 넘어다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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