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에서 구입한 티켓 사용하기 두번째.
울산과의 경기 관람이었다. 좋아하는 팀의 경기도 아니었고,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축구가 좋아서 관람했다.
경기전 몸을 풀고있던 김영광 선수.
부상에서 회복된듯 싶었지만 이날 선발로 출장하지는 않았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치어리더들.
예쁜 치어리더는 못본듯 ㅎㅎ
장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한듯 보이는 울산 서포터.
이쪽이야 홈팀.
항상 느끼지만 뭔가 어색한 응원단장.
스나이퍼, 설바우두 별명이 많은 설기현.
경기를 위해 선수들 입장.
호X곤으로 불리우는 울산의 감독.
오랜만에 보는 97청대 주전골리 정유석선수.
거제고 2년 후배 김용대와 맞대결이다.
제파로프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었다.
헤어스타일에 신경쓰고 있는 설기현.
주장완장을 차고 있는 곽태휘.
이날 득점을 기록했다.
울산의 중앙자원 고창현과 김동석.
김동석은 생각만큼 성장하지 못한것 같아
조금 아쉬운선수.
얼마전 계약해지하고 중국프로리그로 이적한 송종국.
고창현은 머리가 커 보인다. ㅎㅎ
하프타임 이벤트.
어떤 남자분이 전광판으로 프로포즈를 했는데
여자분 표정이....
울지도 않고, 표정도 안좋으시고,
그 다음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다. ㅎㅎㅎ
후반 교체로 들어와 최고의 활약을 보인 에스티벤.
중앙미드필더로 커팅도 좋았고, 공격전개도 괜찮았다.
이런 선수를 왜 스타팅으로 내보내지 않았는지 의아하더군.
역시 교체로 들어와 득점을 기록한 하대성.
역시나 욕심나는 선수다.
85년생 동기들 사이에선 정대만 같은 존재라는데.
곽태휘의 득점으로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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