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리그 FC서울- 포항 (2011.06.11)

 

 

 

 

 

 

 

 

 

 

 

 

 

 

3년째 포항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원정에 참석했는데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 날은 반드시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다시 한번 경기장을 찾았다.

포항의 살아있는 전설 김기동.

포항 시절보다는 부천시절의 김기동이 더 기억에 남지만

경기장에 나올때마다 전설이 되는 선수다.

 

 

스트레칭 타임.

신나게 춤추시는 분들이 많던데

난 좀 뻘줌하게 가만히 있었다.

 

 

포항의 원정 응원석.

 

 

스타팅 멤버.

말로만 듣던 고무열 선수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포항에서 상당히 기대를 하던 선수였는데

역시나 포항 유스 출신.

 

 

양팀 주장이 승부조작 방지를 위한 서약을 하고 있다.

 

 

포항 서포터에게 인사를 하는 포항 선수들.

 

 

 

이 날 주심은 약간 편파적이었다.

 

 

포항의 캡틴 김형일.

예전에 김형범 선수한테 거친 테클을 하고 퇴장당하고 나가면서

김형범 선수한테 사과하고 나가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멘탈이 참 좋은선수.

 

 

 

 

항상 시작은 앉아 있는 황성홍감독.

 

 

국가대표팀에서 박지성이 있다면

포항에는 김재성이 있다. 박지성 만큼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선수.

 

 

 

최용수 감독. 아직 좀 어색하네.

 

 

 

부산에서 같이 옮긴 강철 코치.

 

 

 

 

이 날 경기에서 살짝 아쉬움이 남았던 신형민선수.

하지만 포항 중원의 핵심선수임에는 틀림없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아사모아.

이 선수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직접 보고 싶었다.

 

 

 

 

 

이 날 수많은 찬스를 놓친 고무열.

황선홍 감독은 지동원과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지만

아직까지는 지동원과 큰 차이가 있어 보였다.

 

 

 

경기 결과는 1:1무승부.

역시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리를 얻지 못했다.

김용대의 눈부신 선방과 고무열의 실수가 기억에 남았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