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밖으로 돌아다니기 프로젝트 2탄.

오전에 잠깐 독서실 갔다가 안양예술공원에 갔다왔다.

안양에 있는 학교를 다녔는데 가 본적이 없던 곳.

학교에서는 좀 떨어진 곳이라 그랬던것 같기도 하다.

안양예술공원에 가기위해 도착한 곳. 관악역.

그런데 역에 나와서 이정표가 없어서

공원으로 가는 방향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예전에 버스타고 학교갈때 항상 보던 건물인데

무슨건물인가 했는데 이제서야 확인했다.

조계종 한마음선원 이라는 곳이더군.

조계종건물 반대방향으로 가야 예술공원 길이 나온다.

 

 

 

한 10분정도 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니 예술공원 이정표가 보인다.

 

 

우선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들른곳.

다른곳은 음식값이 비싸서 조금 망설였는데

이곳 해장국집은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다.

 

 

청진동해장국집에서 주문한 콩나물해장국.

가격은 4천원이다.

반찬이 깍두기와 배추김치, 마늘이 전부지만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이 정말 맛있었다.

가격도 좋고, 맛도 훌륭. 이런곳이 또 있으면 좋겠는데

선지해장국은 4천원, 뼈해장국은 5천원이라 다른곳보단 훨씬 저렴하다.

 

 

점심을 해결하고 안양예술공원으로 올라갔다.

살짝 언덕(?)이긴 했는데 힘들 정도는 아니었고.

 

 

길을 가다보면 등산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커플들이 굉장히 많았다.

손잡고 공원 구경하는 커플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공원에 올라가다보이면 보이는 영어마을.

대한민국에 무슨놈의 영어마을이 이렇게 많은지.

 

 

예술공원에서 처음 본 조형물.

어떤 상징적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따뜻해지니 살짝 더워지더군.

그런데 마침 이런곳을 보니 시원한 느낌이었다.

 

 

 

 

올라갈때만 하더라도 평범한거 투성이었는데

그나마 독특한 통로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여기도 커플이 많다. 이런... ㅠ.ㅠ

 

 

 

 

맑은 하늘. 주말에 이런 날이 많아야 계속 돌아다닐텐데.

 

 

큰 길에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조형물이 많은 곳에는 사람이 적더군.

천천히 올라가면서 구경했지만

볼만한게 많지도 않고, 경치도 좀 별로였다.

조금 아쉬운 공원.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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