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이라는 팀보다는 색감이 너무 좋아서 구입했던 레플리카.

일명 '수박저지'라 불리며 레플리카 수집가들이 많이 구입했던 셀틱의 저지.

카라까지 있어 정말 당시만 하더라도 최고의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던 셀틱의 레플리카였다.

 

 

셀틱의 유니폼 스폰서 칼링.

셀틱뿐만 아니라 레인저의 유니폼 스폰서를 하고 있다.

양쪽중 한 곳만 할 수가 없어 두곳을 다 스폰하고 있다고.

재질은 두꺼운 플록같은 재질인데 먼지가 너무 잘 붙고, 잘 떨어지지 않는다.

관리하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재질같다.

 

 

셀틱의 엠블렘. 뜬금 보스턴 셀틱스가 생각난다.

자수라 튼튼함은 매우만족.

자수 성애자 같다.

 

 

구하기 힘들었던 SPL 챔피언 패치.

일반 패치도 구하기 힘들다보니 챔피언 패치 구하는것은 정말 하늘의 별따기 같았다.

6개월이 넘게 걸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땐 이베이를 할줄 몰랐으니

전적으로 국내 업체의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더욱 오래걸렸다.

 

 

목 뒤에 세겨진 1888은 프린팅이다.

세탁시 살짝 불안.

1888이면 셀틱 창단년도인가? 셀틱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패스.

 

 

마킹의 주인공은 토마스 그라베센.

덴마크산 미친개로 불리던 수비형 미드필더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도 했고, 셀틱을 거쳐 에버튼에서 은퇴했다.

기술좋은 공격형 미드필더 아니면 이런 전투전직 수비형 미드필더들을 좋아해 그라베센으로 마킹했다.

 

 

스포츠119에서 제작된 클라이시트라는 일체적 마킹.

서로 다른 칼라를 접착제로 붙이고, 엠블럼을 위에서 새로 찍는 방식이 아닌 일체형 마킹이다.

어디서는 색이 번지고, 지워진다고 하는데

클라이시트 마킹이 지워지거나 번진적은 아직까지 없다.

몇년이 지났는데도 그래도 인거 보면 안 지워지는듯.

 

 

개인적으로 예쁘다고 평가하는 몇 안되는 레플중 하나다.

셀틱 레플이 색감 자체가 좋다보니 홈이나 어웨이 모두 잘 나온다.

입고 나가면 아직도 사람들이 예쁘다고 할 정도니까.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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