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창단 소식을 듣고 반드시 구입하겠다고 다짐했던 시즌권.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갈 수는 없지만
창단 첫 해의 시즌권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시즌권 가격은 15만원. K리그 챌린지 리그 팀들의 시즌권 치고는 비싼편에 속했지만
무조건 구입을 결심한 상태라 가격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주문을 한지 한 달만에 도착. 배송은 생각보다 더 느렸다.
퇴근 후 집에 와보니 내 방에 들어와 있더군.
포장은 웨하스 봉지(?)로 겉은 감싸져 있었고, 살짝 서울 이랜드 엠블렘이 보였다.
웨하스 봉지(?)를 제거하니 금빛의 화려한 상자.
상자 바로 위에 올려져 있는 시즌권.
이거 하나면 서울 이랜드 리그 홈 전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즌권 카드 밑에 부수적으로 들어 있는 선물들.
시즌권 케이스와 목걸이.
수첩, 바우처 쿠폰, 머플러 등이 있었다.
서울 이랜드 파운더스 시즌권자에게 지급한 머플러.
일반 판매용 머플러 보다는 얇고 재질도 솔직히 기대 이하였다.
뒤에는 원하는 문구를 넣을 수 있다고 해서 고민을 했는데
그냥 이름을 넣었다.
무조건 영어만 가능하다고 해서 딱히 넣을만한 문구도 생각이 나지 않았고.
앞으로 이거 들고 서울 이랜드 경기는 최대한 많이 관람할 생각이다.
비싼값(?) 주고 구입했으니 뽕은 뽑아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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