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킷벡에서 할인 행사를 할때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던 08-09 리버풀 어웨이.

발매 당시 내복 컨셉이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깔끔하고 예쁘다는 사람도 있었고,

당시에는 호불호가 갈리던 레플리카였다.

내가 보기엔 괜찮았는데 빨간색 삼선과 아디다스 자수가 살짝 걸리긴 했다.

킷벡에서 당시 구입한 가격은 19,99파운드.

 

 

당시 리버풀의 메인 스폰서였던 칼스버그 맥주.

오랜기간 리버풀과 스폰 계약을 맺었던 업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보다는 칼스버그 시절의 유니폼들이 예뻤던것 같다.

칼스버스 스폰은 프린팅. 아디다스와 리버풀 엠블렘은 자수로 되어있다.

스폰은 장기간 착용으로 인해 살짝 손상을 입은 상태. ㅠ.ㅠ

 

돈없는 백수 시절 마킹과 패치를 부착하다보니

오피셜은 너무 부담이 되어 자컷으로 해결을 봤다.

패치의 제조업체는 김씨네.

오피셜보다는 살짝 얇은감이 있고, 광택쪽도 조금 차이가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않으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보인다.

 

 

위너스패치도 김씨네에서 부착.

 

아디다스 홀로그램.

이거 이름이 뭐였더라??

이제는 기억도 안나네.

 

 

백수시절이라 EPL과 챔스를 놓고 비용 계산을 해보니

챔스가 자컷으로 저렴하게 할 수 있어 챔스로 갔다.

EPL은 오피셜이랑 조금 차이가 있다보니 차이가 덜한 챔스 마킹으로.

제라드와 토레스중 고민을 했는데

제라드 마킹의 레플은 당시 가지고 있어 토레스로 마킹을 했다.

 

리버풀 시절이후 계속 내리막 길을 걷고 있는 토레스.

이 레플리카를 보니 더욱 안타깝네.

이제 토레스의 부활은 힘들다고 하는데

하지만 마지막으로 과거시절의 퍼포먼스를 기대한다.

 

Posted by 공차는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