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7집 - 후반

 

 

 

 

 

 

 

 

 

 

 

 

 

앨범명 : 윤종신 7집 - 후반

가 수 : 윤종신

발매일 : 1999년 1월

배급사 : EMI 

 

 

당시 같이 일을 하던 친구가 추천을 해준 가수가 몇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윤종신이었다.

자신은 윤종신 앨범은 항상 구입을 한다나?

그 친구가 말한 가수들의 음반을 구입하고 대부분 후회가 없어

당시에도 아무런 망설임 없이 윤종신 앨범을 구입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내게 20만원을 빌린 후 아직도 연락이 없다. 내 돈 20만원. ㅠ.ㅠ)

 

타이틀곡 : 3.배웅

작사:윤종신 작곡:하림

타이틀곡 안티도 아닌데 이상한게 내가 구입한 음반중 상당수는 타이틀곡보다

다른 곡들을 더 좋아하는 느낌이다.

윤종신 7집의 타이틀곡 배웅도 뭔가 나와는 맞지 않는 느낌의 곡.

과거 윤종신의 음악에서 들어본 느낌이 나기도 했고.

그런데 하림이 작곡했네?

 

나의 추천곡 : 4.돌아오던 날

                 7.머물러요

                 8.Lucy

                11.이별을 앞두고

타이틀곡보다 좋아하는 노래가 너무 많았다.

그 중 고르고 골랐는데 4곡이나 되는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Lucy.

돌아오던 날, 머물러요 처럼 타이틀곡이 아니어도 인기있는 노래는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Lucy.

지금도 차에서 자주 듣고다니는 곡이다.

앨범 자켓중 몇장.

지금이야 예능에서의 윤종신이 더 친숙할지 모르지만

이때의 윤종신은 지금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작곡도 잘하고, 예능출연도 좋지만

예전의 윤종신이 더 그리운게 사실이다.

 

 

 

개인적인 앨범평가 : 9/10

이 앨범을 구입하기 전까지는 가요톱텐 같은 가요프로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들만 들은게 사실이다.

이 앨범을 구입하고 난 후 대만족이었고,

그 후 윤종신 앨범들을 계속 구입하기 시작했으니까.

11곡 모두 무난한 노래들로 구성되어있고,

윤종신의 음반을 추천해준 그 친구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 돈 20만원 떼먹고 10년넘게 연락없는 그 친구 이젠 용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