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 : 울산 현대

창단 : 1983

연고지 : 울산

경기장 : 울산 문수축구경기장(빅크라운)

주요성적 : 리그우승 2(1996, 2005), 리그컵 5(1986, 1995, 1998, 2007, 2011),

A3챔피언스컵 우승 1(2006)

 

2011시즌 성적 : 2

2012시즌 예상순위 : 3

 

감독 : 김호곤

주요선수 : 곽태휘, 이근호, 김신욱, 김영광, 에스티벤, 최재수

영입 : 이근호(감바), 김승용(감바), 아키(마요르카 임대), 김효기(미포조선)

김서준(한남대), 정운(명지대), 정장훈(대구대)

이적 : 설기현(인천), 이진호(대구), 임종은(성남), 최무림(미포조선), 양민혁(김해시청),

정유석(은퇴), 비니시우스(방출), 루시오(행불)

 

2011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하위권을 맴돌던 울산이 시간이 지날수록 철퇴축구의 위력이 더해지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 서울, 포항을 모두 꺾고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르며 최종순위 2위를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쥔 울산은 국가대표 이근호를 영입하고, 크로스가 좋은 김승용와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던 아키까지 임대해오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철퇴축구를 구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과거 유경렬, 현영민을 이적시키면서 서포터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는데 이번에 울산의 아들 이진호까지 대구로 이적시키면서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김호곤 감독은 좋은 성적으로 원성을 환호로 돌려놔야 한다.

 

전력분석

감독(김호곤) : 지난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철퇴축구로 재미를 보더니 강팀들을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려놓았다. 2009시즌부터 감독을 맡은 이래 많은 비난을 받기도 하였지만 지난 시즌 거둔 좋은 성적으로 챔피언스리그 티켓까지 획득해 조금이나마 팬들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GK

울산의 GK 김영광과 김승규. 어느 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들이다. 각각 A팀과 올림픽대표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가 소속팀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예상한다. 주전으로 김영광이 예상되며 2012런던 올림픽으로 인해 대표팀 차출이 잦은 김승규는 이번 시즌에도 벤치 대기.

 

DF

K리그에서 수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팀이 울산일정도로 전통적으로 강력한 수비진영을 구축했다. 지난 시즌 곽태휘-이재성의 중앙수비라인에 강민수까지 국가대표급 수비수들을 보유했다.

이외에도 중앙 측면 모두 가능한 강진욱, 울산 유스 출신의 임종은, 임창우까지 보유하고 있었다. 임종은이 성남으로 이적했지만 기존 선수들 모두 잔류한 상태라 호흡면에서 큰 문제가 없고,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수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대표급 수비수 최재수와 강력한 대인방어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용이 버틴 측면도 안정적인 기량을 유지하고 있으나 백업멤버와 기량차이가 있어 이들에게 장기 레이스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MF

K리그의 마케렐레 에스티벤이 건재한 울산의 중원은 그 어느팀도 쉽게 압도하기 힘들다. 에스티벤 뿐만 아니라 이호,김동석등 좋은 미드필더가 다수 포진해 있으며, 뛰어난 패싱능력을 자랑하는 고창현까지 대기하고 있다. 기존 선수들 뿐만 아니라 마요르카에서 1년 임대해온 아시아쿼터 아키를 데려와 측면과 중앙을 동시에 보강하는 효과를 가져왔고, 철퇴축구 뿐만 아니라 짜임새 있는 패싱축구를 구사할 수 있는 선수들로 미드필드 라인을 구성했다.

 

 

FW

철퇴축구의 핵 김신욱과 경남에서 이적한 루시오, 포항에서 이적한 설기현이 구성한 공격라인은 K리그에서 수준급의 공격라인이었다. 하지만 설기현이 인천으로 둥지를 옮기고, 거액에 영입한 루시오가 행방불명되면서 울산의 공격라인 약화를 가져왔다. 울산은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해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를 영입해 김신욱과 빅&스몰 라인업을 구성하고, 사라진 루시오를 대신할 외국인 선수 마라냥과 김승용을 영입했다. 하지만 장기 레이스에서 김신욱을 대신할만한 대체자원을 마련하지 못한게 아쉬우며, 그런점에서 이진호의 이적은 더욱 아쉽기만하다.

 

 

핵심선수 : 곽태휘

소속팀 울산과 국가대표팀의 주장. 공수를 겸비한 K리그 최고의 수비수. 곽태휘의 팀내 비중은 절대적이다. 강력한 대인마크와 리더쉽으로 울산의 수비라인을 이끌고, 위기시에는 공격라인으로 올라가 득점을 올리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 이번 시즌 울산의 리그 우승을 위해 맡은 임무를 100% 완수하리라 본다.

 

 

 

영입선수 : 이근호

대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고, 올림픽 대표팀과 A팀에까지 이름을 올리며 촉망받는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J리그 이적 후 슬럼프에 시달리며 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하는등 한동안 제 기량을 못보여주다 감바 오사카로 이적 후 화려하게 부활. 이번 시즌 울산으로 이적해 K리그 복귀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엄청난 활동량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진영을 초토화 시킬것으로 예상.

 

 

신인선수 : 김서준

한남대 출신의 MF. 2012드래프트 울산1순위로 지명되어 울산의 유니폼을 입었다. 미드필더 어느 위치에서도 뛸 수 있는 자원으로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울산의 백업 MF으로 이번시즌 활약하며 주전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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