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 : 포항 스틸러스
창단 : 1973년
연고지 : 포항
경기장 : 스틸야드
주요성적 : 리그우승 4회(1986,1988,1992,2007), 리그컵 우승 2회(1993,2009),
F.A컵 우승 2회(1996,2008),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1996,1997,2009), 클럽월드컵 3위(2010)
2011시즌 성적 : 3위
2012시즌 예상순위 : 6위
감독 : 황선홍
주요선수 : 신형민, 신화용, 황진성, 아사모아, 지쿠, 신광훈, 박성호
영입 : 박성호(대전), 김진용(강원), 황지수(소집해제), 지쿠(CSKA 소피아), 렌둘라(이바니차)
김찬희(한양대), 문창진(포철공고), 이광훈(포철공고), 문규현(포철공고), 배슬기(경찰청)
이적 : 김기동(은퇴), 김동희(대전), 김재성(상주), 김형일(상주), 모따(세이라), 슈바(광주),
이슬기(대전), 정석민(제주)
지난해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고도 플레이오프에서 울산에게 무너지며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쳤고, 챔피언스리그 쿼터 축소로 촌부리와 플레이 오프를 겪으며 티켓을 획득했다.
지난해 정규리그 2위를 기록했고, 팀 전력도 타 팀에 비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김재성, 김형일의 입대와 모따, 슈바의 이적등으로 전력이 약해진 상태. 새롭게 걸출한 외국인 선수 지쿠, 렌둘라를 영입했으나 K리그에 적응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전에서 스트라이커 박성호를 영입하고, 강원에서 김진용을 데려왔고, 공익근무를 마친 황지수가 돌아왔다.
하지만 모따의 공백은 지쿠로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을거라 예상하지만 핵심멤버였던 김재성과 김형일의 공백을 메우기란 쉽지 않을 전망.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감독(황선홍) : 부산 감독생활을 정리하고 포항으로 돌아온 레전드. 부임하자마자 팀을 2위로 이끌면서 어느정도 우려를 불식시켰다. 하지만 올 해 리그 경기수가 늘어났고, 챔피언스리그까지 소화를 해야하는 강행군에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이번 시즌이야말로 진정한 황선홍 감독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GK 김병지와 정성룡이 팀을 떠난 이후 포항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포항의 수호신 신화용은 이번시즌에도 포항의 골문을 지킨다. 공중볼에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좋은 선방을 많이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준수한 킥력으로 역습 능력도 보이며 이번 시즌 다시 한번 K리그 베스트11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업멤버로 황교충, 김다솔등이 버티고 있어 대기 선수들도 안정적이라는 평가. DF 국가대표 수비수 김형일이 군복무를 위해 팀을 떠났고, 그 자리를 외국인 선수 렌둘라로 대체하게 되었다. 아직 K리그에 검증되지 않은 외국인 선수라 평가는 유보. 우측 수비수 신광훈도 여전히 포항의 수비라인을 지키겠지만 백업 선수들의 부족과 항상 고민이었던 포항의 왼쪽 측면 수비수에 대한 고민은 이번 시즌에도 숙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MF K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중 한명인 신형민이 건재하다. 신형민 외에도 수비력이 좋은 김태수. 공익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황지수까지 합류해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은 안정적으로 확보한 상황. ‘황카카’ 황진성과 그의 백업으로 활약할 유스 출신의 문창진이 스쿼드를 두텁게 해줄 전망이다. 하지만 신형민과 함께 포항 중원의 절대 전력이었던 김재성이 군입대로 이탈한 상황에서 이를 대체할만한 적임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며, 이는 결국 포항의 성적과 직결될거라 예상된다. FW 지난시즌 준수할 활약을 보여준 고무열이 부상중이나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대전에서 박성호를 강원에서 김진용을 데려와 풍부한 공격자원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인터밀란에도 잠시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던 루마니아 특급 지쿠를 데려와 모따의 공백을 메웠다. 기존의 아사모아 또한 이번 시즌 맹활약이 예상되며 백업멤버인 노병준, 조찬호의 기량도 안정적이다. 전체적으로 공격자원은 늘어났지만 K리그 정상권 팀의 공격자원으로는 많이 부족한게 사실. 과연 황선홍 감독이 극찬한 고무열이 이번 시즌 얼마나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되며 지동원에 뒤질게 없다는 황선홍 감독의 평가가 무안해지지 않길 바랄 뿐이다.
핵심선수 : 신형민
포항의 주장으로 이번 시즌도 포항의 중원을 이끌 것이다. 김재성이 떠나고, 김기동이 은퇴하면서 가용인원이 줄어들었고, 경기 수도 늘어나 많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 오랜만에 A팀에도 선발되었고, 부진했지만 앞으로도 자주 A팀 차출이 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때보다 체력적으로 많은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
영입선수 : 지쿠 루마니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루마니아에서는 나름 알아주는 유명 선수였고, 세리에A 명문 인터밀란에서도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다. 뛰어난 테크닉과 득점력을 가지고 있어 모따가 떠난 포항의 공격진에 많은 보템이 될 전망. 하지만 체중이 많이 불어난 상태라 K리그의 빠른 템포에 우선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신인선수 : 문창진
믿고 쓰는 포항 유스 출신. 현 U20대표팀의 핵심 선수중 한명이다. 뛰어난 개인기를 지닌 왼발잡이 선수로 포항에서는 이미 제2의 황진성. 잠재력은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선수지만 포항의 백업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펼쳐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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