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장거리 외근. 목적지는 정읍시.

형수 고향이라고 하던데.

그러고 보니 아버지, 형 모두

전북출신의 이씨집안 사람들하고 결혼을 했다.

큰어머니 네분도 다 이씨라고 하던데.

사촌형들까지는 잘 모르겠고,

나도 그런거 아닌가 싶지만

나는 전북출신 이씨 요 라인은 깨고싶네.

항상 흐름을 역행하는 짓을 했으니 ㅎㅎ

3시간 넘게 밟아서 도착한 정읍시청.

차를 타고 오는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도착했다.

지방이라 주차공간이 넉넉할줄 알았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난처할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읍시청 주변에 차는 좀 다니긴 했지만 조용했다.

주변 건물들이 모두 낮아 좀 의외?

서울 외곽지역 80년대 후반 같다고 해야하나?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한 곳이었다.

그런데 차는 생각외로 많더군.

 

 

 

서울이나 경기도쪽에는 아직 이런 현수막을 보기 힘든데

이쪽 지역은 벌써 시작한 듯.

 

 

 

 

시청에서 일을 마치고 주변을 잠깐 둘러봤는데

충무공원이라는 곳이 옆에 있었다.

한바퀴 돌아보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고,

당장 해야할 일이 있어 앞쪽만 살짝 구경.

앞쪽만 구경해서 그런지 시간이 없어 대충 구경해서 그런지

볼만한건 없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이동.

어럽게 주차를 했다. 몇바퀴를 돌아 어렵게 찾아낸 공간.

 

 

 

정읍지원으로 이동했는데

이곳은 정말 사람이 없었다.

법원안에 공무원들 빼고 나까지 포함해서 3~4명 있었나?

법원이 너무 조용해 스산한 느낌마저 들더군.

정읍지원에서 일을 마치고 다시 3시간을 달려 안산 도착.

예전 뉴프라이드 타고다닐땐 장거리 한 번 갔다오면 죽을라고 했는데

그나마 아방이는 덜 피곤하더군.

그래도 피곤은허다.

 

 

 

'무작정 셔터누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극장(2012.03.31)  (0) 2013.04.21
일산 호수공원(2012.03.24)  (0) 2013.04.21
경기테크노파크(2012.03.07)  (0) 2013.04.20
부천지원(2012.02.21)  (0) 2013.04.20
깔깔이(2012.01.08)  (0) 2013.04.20
Posted by 공차는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