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 대부분 처분을 하고 몇벌 남은 레플 중 하나.

아약스 백주년에 크루이프 마킹을 한 이것만큼은 팔 수가 없었다.

그래서 소장용으로 놔두게 되었는데 이거까지 팔았으면 아쉬웠을듯.

 

 

고무줄에 보이는 아디다스 마크.

목탭은 세월의 흐름때문에 많이 변색된 상태다.

 

 

가장 좋아하는 해외클럽인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엠블렘.

자수로 되어 있어 튼튼하다.

 

 

카라 뒷쪽에는 백주년을 1900-2000이 새겨져 있다.

 

 

아약스 100주년 기념 레플이라 마킹은 크루이프로 했다.

내가 14번을 좋아하게 만들어버린 주인공 요한 크루이프.

이 유니폼을 입고 뛴 적이 없지만

아약스 100년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크루이프 마킹을 꼭 하고 싶어

스포츠119에서 크루이프 마킹으로 주문.

마킹 가격은 22,000원 정도 들었던 걸로 기억.

 

 

플록재질의 마킹 위에 엠블렘을 찍는 방식이라

행여 떨어지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한 상태.

막 입지만 않는다면 떨어질 일은 없지만 그래도 살짝 불안하더군.

 

 

아디다스 레플 답게 기장이 긴 편이다.

살도 뺀 상태라 옷도 좀 크지만 그래도 입기에는 큰 무리가 없어

여름쯤엔 한 번 정도 입고 밖에 나가고 싶은 레플이다.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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