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 : 강원FC

연고지 : 강원도

경기장 : 강릉종합경기장,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창단 : 2008

주요성적 : -

 

 

 

 

2011시즌 성적 : 15

2012시즌 예상순위 : 14

 

감독 : 김상호

주요선수 : 김은중, 배효성, 김명중, 오재석

 

 

영입 : 김은중(제주), 김명중(전남), 오재석(수원/완전이적), 배효성(인천), 송유걸(인천),

시마다(도쿠시마), 웨슬리(전남), 이재훈(연세대), 김동기(경희대), 김준범(강릉시청)

이적 : 곽광선, 김영후(경찰청), 김진용(포항), 서동현(제주), 정경호(대전), 유현(인천),

윤준하(인천), 권순형(제주)

 

 

3621. 강원의 2011시즌 성적표다. 승점15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고, 팀을 이끌던 감독은 리그4경기만에 떠나고 김상호 감독대행이 팀을 맡는 충격요법을 시도해봤지만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 팀의 정신적 지주 이을용이 은퇴하였고, 공격을 책임져주던 김영후의 경찰청 입대, 도민루니라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윤준하의 인천 이적등으로 이번 시즌도 강원은 험난한 시즌이 될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행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구단 스폰서들의 지원 확대와 리그 최고 공격수중 한명인 김은중을 트레이드로 데려왔고, 지난 시즌 임대로 강원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오재석이 완전이적하면서 조금씩 전력이 보강되기 시작하였다. 아시아쿼터로 일본의 시마다, 강원에서 웨슬리, 전남에서 김명중을 데려와 공격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인천으로 떠난 유현의 공백이 강원으로서는 아쉽겠지만 대대적인 투자와 선수 영입으로 제2의 창단이라는 자세로 선수단이 이번 시즌을 맞이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다.

 

전력분석

감독(김상호) : 전임 최순호 감독이 4경기만에 팀을 떠나면서 부랴부랴 감독직에 올랐다. 너무 갑작스런 감독대행 승격이었고, 결국 팀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말았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구단은 김상호 감독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고, 이번 시즌 강등권 탈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많아 개막을 앞두고 조직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는 김상호감독.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강원이 다시 한번 비상하기 위해서 김상호 감독의 지도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GK

2009시즌부터 골문을 책임지던 유현이 인천 유니폼을 입었다. 그동안 수도권 구단 이적 루머가 끊이지 않던 선수였고, 결국 인천으로 이적. 강원으로서는 당장 유현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유현의 인천 이적 후 인천에서 송유걸을 데려왔고, 김근배와 함께 주전 골키퍼 경쟁을 해야할 상황. 골키퍼 유망주 송유걸이 입단했으나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던 유현의 공백을 당장 메우기에는 많이 부족한게 사실.

DF

인천에서 노련한 중앙수비수 배효성을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팀을 떠난 라피치를 대신할것으로 팀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상돈, 오재석 모두 팀에 잔류한 상황. 오재석은 수원에서 완전이적으로 이제 확실한 강원맨이 되었다. 수비 스쿼드가 얇은 것이 단점이며, 선수들 경험이 부족해 당장 수비력에서 많은 문제점이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MF

강원 창단시부터 함께 했던 팀의 정신적 지주 이을용이 은퇴했고, 강원이 야심차게 육성하려 했던 유망주 권순형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결국 제주로 이적했다. 이들을 대체하기 일본에서 넘어온 시마다를 영입했고, 기존 델리치, 자크미치등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김태민, 이정운등이 제 몫을 해줘야 약한 중원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FW

3년간 강원의 주전공격수로 활약한 김영후가 경찰청에 입대했고, 윤준하마저 인천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공격력이 약화되는 듯 하였다. 강원은 곧바로 공격수 영입에 착수했고, 서동현과의 트레이드로 샤프김은중을 데려와 문제를 해결했다. 김은중 뿐만 아니라 전남에서 김명중과 웨슬리를 데려왔고, 신인 김동기도 촉망받는 선수로 틈틈이 조커 출장하며 강원의 공격에 힘을 보탤것으로 전망.

 

핵심선수
: 김은중

2010시즌 제주에서 개인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강원의 유니폼을 입었다. 김영후, 윤준하등이 빠진 강원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며, 어느덧 팀에서도 고참급 선수로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노하우를 전수하고, 팀에서도 제 몫을 훌륭히 해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강원의 공격을 책임져줄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

 

 

 

영입선수
: 배효성
지난 시즌 인천에서 31경기 출장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베테랑 수비수. 이번 시즌 고향팀 강원으로 돌아와 강원의 수비를 책임지게 됐다. 선수층이 얇고,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강원에서 배효성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 팀이 리그 잔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수비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 배효성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신인선수 : 이재훈

강원이 지명한 연세대 출신의 수비수. 왼발잡이 수비수로 왼쪽 풀백과 중앙 수비가 모두 가능한 수비수. 정상급 팀에 입단한 신인선수들에 비해 선수층이 얇은 강원에서 많은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되며 선수 본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이탈이 발생된다면 충분히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재능있는 선수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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