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윤재균
출연 :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김인권, 이민기
개봉일 : 2009.07.22
개인적 평점 : 5.9/10
솔직히 말해 국가대표와 해운대를 놓고 고민했다는 것 자체가 우스웠다.
연일 관람객 신기록, 1,000만 재난블록버스터 너무 기대를 하게 만든 홍보.
하지만 기대 이하의 작품. 재난 영화라 하기엔 좀 부실한 감이 있었다.
극장가서 보는것보단 그냥 DVD 나오면 그거 빌려서 보는게 나았을 정도.
그나마 볼만 했던건 설경구나 박중훈의 어색한 연기보다
김인권, 이민기의 늘어가는 연기력이랄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던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