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 : 2008.05.21 ~ 2008.07.24 (SBS)
출연 : 이준기, 한효주, 박시후, 이영아, 이문식, 김성령, 안길강
개인적 평점 : 9.6/10
2008년 최고의 드라마.
원작과는 다른 내용이지만 스토리 전개도 상당히 빠르고, 몰입도 또한 뛰어나다.
슬픈 이야기로 울리다가 재밌는 이야기로 웃기다가 하여튼 잠시도 눈을 떌 수가 없었다.
이 작품의 주연을 맡은 이준기는 '개와 늑대의 시간'의 이수현에서 벗어나
겸이/용이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것 같다. 이준기의 작품 선정능력이 탁월한듯
이준기 연기도 연기였지만 무엇보다 이 드라마의 성공요소는
일편단이를 향상 이문식의 존재와 주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지금 우리의 삶과 비슷하지 않았나 싶다.
시간이 생기면 다시 한 번 보고싶은 드라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