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가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한다는 죽도시장을 가보기 위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정표를 보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정표따라가다보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고민할 필요없이 이정표대로 그냥 직진하면 된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10~1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죽도시장.

 

 

 

포항오면 꼭 구경해야 한다는데

일반 시장과 크게 다를게 없는 모습이다.

 

 

 

이 양반 사진은 여기 왜 걸려있는지...

아...예전에 포항출생이라고 구라쳤었지.

 

 

가오리... 맞나??

 

 

전국 어느 시장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

교회 아주머니들이 커피를 나눠주시며 전도를 하고 계신다.

얼마전 조카 학교앞에 간 적이 있는데

그 근처 교회에서는 아이들을 짜장면으로 유혹하더군.

 

 

영남대 김승대선수가 19세 대표에 선발되었다는 현수막.

이곳 시장상인과 관련된 인물일까?

 

 

바다라 그런지 해산물들은 참 많았다.

박스에 쌓여있는 대게들.

몇마리 들고가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시장 안쪽은 주로 건어물을 판매했다.

과메기를 사갖고 가기로 해서 과메기를 찾고 있는데

깔끔하게 포장된 곳에서 구입을 하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이 곳은 생선을 건조하는 듯한 분위기.

 

 

 

내가 구입한 과메기.

형 하나, 누나 하나씩 갖다줄 과메기다.

가격은 하나에 만원씩.

 

 

Posted by 공차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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